올해 초 화모선과 핵성치조가 2025년 콜라보 프로젝트로 성화-백합(스타플라워 릴리), 센티널, 나이츠 앤 매직의 이카루가를 공개했었죠. 그중 성화-백합은 최근 출시 지연 공고가 났었고, 센티널과 이카루가가 남은 상태에서 드디어 센티널의 목업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센티널은 더 라스트 플래닛(최종혹성)이라고 하는 시리즈의 기체로 상당히 볼륨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기본 형태에서 장비를 계속 추가시킴으로써 맥충(임펄스) 폼, 육지 형태, 환역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등 부위의 거대한 구 형태 코어 모듈(콕핏)도 꽤 인상적인데요. 걸 파일럿(가동 가능)이 코어 모듈에 탑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핵성치조가 지난달에 선보인 메카 콜라다도 상당히 파격적이었는데, 이번 센티널도 기대가 되는군요.
제품 정보와 관련해선…우선 1/24 스케일의 반 프라모델 제품이라고 합니다. ‘반’이라는 걸 봐선 일부는 사전 조립되거나 완성품 형태로 나올 듯 한데...자세한 건 추후 정보 공개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요. 크기는 파일럿이 8cm인 걸 감안하면 얼추 20cm는 거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가격은 미정이구요. 출시 예정시기는 올해 초 공개 당시에 4분기로 밝힌 바 있습니다만, 화모선이 성화-백합을 9월 말 순차 출하 후 12월까지 전량 출하하겠다고 밝힌만큼…내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겠네요 ^^; 이번 원더 페스티벌 썸머에 참가해 목업을 전시한다고 하니, 추가 정보 나오는지 살펴보고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걸프라는 관심없는데 저 킷은 상당히 멋지네요 잘나오면 구매해보고싶을정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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