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뉴클리어, 성혼장 간장(프라모델) 현지 상세 리뷰 - 구성품 및 런너

모터뉴클리어의 신제품, 성혼장 간장(프라모델)의 현지 상세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앞서 모터뉴클리어는 현지 완구 스토어 X11과 협력해 8월 22일부터 현지에서 간장을 선행 판매한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오늘(18일), 엠바고가 풀린 건지 현지 리뷰 영상들이 여기저기서 업로드되고 있는 모습이네요.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런너 분량이 상당히 많아서 놀랐고, 백팩의 구조, 활용법  등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이번 현지 리뷰는 #1 구성품 및 런너, #2 상세 조립 완성으로 나눠 포스팅  드릴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1. 박스

측면에는 간장에 포함된 X-02 옵션 파츠 사진과
조합 실루엣 이미지가 보입니다

박스 크기는 모터뉴클리어의 이전 제품인
오병보다 옆으로 좀 더 깁니다
박스가 생각보다 크군요 

2. 구성품

내부 프레임과 윙 연결부는
모두 합금+POM 조합이며,
종아리 부위와 발목 부위는
일반 프라 재질로 파츠로 연결됩니다

부위별로 사전 조립되어 있습니다.
액션베이스 스탠드와 소체를 연결하는
조인트 파츠도 합금 소재입니다

런너는 크고 작은 걸 합쳐서 49장, 
액션베이스(메인/보조) 3개로 볼륨이 상당합니다;

골드, 실버 컬러 런너와
클리어 파츠의 후면부는
사전 도색 처리되어 있고,
색 분할은 별도의 부분 도색 없이
모두 파츠 분할을 통해 구현했습니다.

3. 상세 런너 사진

간장의 어깨 파츠는 2종류가 제공됩니다.
하나는 공식 사진의 새로운 조형(화이트 컬러)이며,
나머지 하나는 기존의 발톱 조형(골드 컬러)입니다

골드 컬러 사전 도색 런너는
옐로우 컬러 원료를 사용해
게이트 자국이 눈에 적게 띄도록 했습니다

실버 컬러 사전 도색 런너도 마찬가지로
밑색을 실버와 비슷한 사출색이 나오도록 했습니다

일부 클리어 파츠는
뒷면에 실버 컬러도 사전 도색 처리되어
빛 반사 효과를 높였습니다

눈 쪽 클리어 파츠도 후면에
메탈릭 컬러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환사를 시작으로
기계/메카 느낌의 디테일이 추가되기 시작했습니다

액션베이스의 스탠드 부분 파츠입니다.
환사는 실버 컬러였으나
간장에서는 레드 컬러네요.
완성 후 스탠드 컬러는 블랙-레드 조합입니다.

일부 블랙 컬러 파츠는
파츠 표면이 고광택입니다.
(사전 도색 효과 아님)

표면 광택이 좋긴 합니다만
지문 수집이나 손기름 수집은 단점이겠네요

손 파츠는 오병과 동일합니다.
개별 조립이 필요합니다

POM 소재 관절 파츠

가슴 쪽 합금 파츠 및 프레임 구조는
기존과 비슷합니다

고관절 부위
관절 축을 아래로 슬라이드시킬 수 있습니다

사이드 스커트에는
다리 가동 간섭을 줄이기 위해
바깥으로 뺄 수 있는 관절 기믹이 적용됐습니다

무릎과 허벅지에도 연동 기믹이 있습니다

발의 앞부분과 뒤꿈치에는
개별 회전되는 구조가 적용됐습니다

백팩의 윙 연결 조인트 파츠에는
합금 파츠가 대거 사용됐습니다.
강도 문제는 해결됐지만 백팩 하중이 늘어나면서
무게 중심 및 자립에 어떤 영향을 줄지 좀 봐야겠습니다

다량의 관절과 연결축이 들어간 모습

외부에서 볼 때는
합금-합금으로 조립되어 있어
마모가 걱정되긴 하지만
안쪽에는 POM 소재가 들어있다고 하는군요

고정 락 구조도 있네요

환사에 들어갔던
신규 디자인의 액션베이스가 동봉됐습니다

작은 크기의 보조 베이스도
2개 동봉되어 있습니다

완성 후 전체 구성품입니다
소드는 총 7자루이며
백팩은 완전 신규 조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