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반다이] 구하지 못한 MG 큐베레이 담드(클럽G)...아쉬운 점 찾아보기




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말레이시아에 있다보니...클럽G 예약에 신경을 못 쓰거나, 아예 잊고 지내는 일이 많네요. 돈이 굳으니 좋은 일인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뭔가 한정판 제품을 놓친다는 생각에 아쉽고 그러네요.

근래에 놓친 클럽G 제품 중에서는 독특한 포지셔닝의 MG 큐베레이 담드와 MG 백식 괴를 놓친게 꽤나 안타깝더군요. 그래서 제품이 잘 나왔나 하고 리뷰를 찾아봤는데...한 모형 관련 중국 웨이보에서 일본 현지에 올라온 리뷰 사진을 발췌해서 큐베 담드의 아쉬운 점에 대해 소개해놨네요.

어차피 저는 구하지도 못한 거..이렇게라도 구매 욕구를 진정시켜야겠습니다. 아래에 중국 웨이보 계정에서 지적한 큐베 담드의 아쉬운 점을 정리했으니...혹시 저처럼 못 구하신 분들이 계시면 참고하세요~






[언급 내용]
- 예상했던대로 구판과 신규 조형을 섞어 제작한 제품
- 허리는 가늘어졌지만 허리 가동성은 개선되지 않음
- 팔 쪽은 신규 파츠를 통해 가동폭이 증가됐으나, 고관절은 구판의 볼형 관절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관절 강도, 고정성, 내구성이 우려됨
- 손 부분은 전지가동손이 아님. 엄지손가락은 가동 가능 (* 마땅히 쥘 무기가 없으니 굳이 가동손을 사용하지 않을 걸지도)


크기 비교...머리 높이를 비교하면 MG 더블제타 버카보다 살짝 작네요

언급했던 것처럼 허리 가동은 거의...없다고 봐도 무방

구판 큐베레이의 볼형 고관절이 담드에도 이어집니다

기본적으로는...가동이 안 되는 손 파츠


사실 구판 활용은 예상됐던 부분이라, 그러려니...싶네요 ㅋ 개인적으로는 좀 더 리파인됐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기존 애니메이션의 설정에 충실한 제품보다 이렇게 모델러 제작한 기체를 제품화하는 흐름은 흥미롭네요. 반다이가 계속해서 또 어떤 기체/제품들을 공개하고 출시할지 궁금해지는군요 ^^


댓글 11개:

  1. 답글
    1. 헉..!! 수정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삭제
  2. 취소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제품..

    답글삭제
    답글
    1. 전시용으로는 괜찮아 보여서 사야 하나 고민했었는데...이렇게 정보를 보고 나니 구매욕이 조금 사그라드는 것 같아요 ^^:;

      삭제
  3. 아 저 손이 가동이 안되는거였군요 어쩐지 ㅋ

    답글삭제
    답글
    1. 네, 통짜 부품이더군요 ㄷㄷ 그리고 접합선이 파츠 중간에 있어서 도색하시는 분들이 안 좋아하시더라구요;;

      삭제
  4. 사진빨이 심히 우려되던 ㅎㅎ 안 사길 잘 한듯..

    답글삭제
    답글
    1. 전시용으로 하나 살까 지켜봤었는데...이런 정보를 보고 나니, 구매욕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

      삭제
  5. 사출컬러가 굉장히 애매하네요 백식도 왠지..

    답글삭제
    답글
    1. 백식은 예약 매진 상태던데...새로고침 신공을 해야 하나 고민되네요 ㅠ ㅠ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