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일 일요일

[닐슨공방] 1/60 레드프레임 플라이트 유닛 관련 추가 소식 정리



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이번 주말동안 닐슨공방의 신제품 1/60 레드프레임 플라이트 유닛 소식을 계속 전해드렸죠. 오늘은 뜻밖에 새로운 소식들이 나와서 관련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ㄷㄷ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조금은 당황스러운데...하나씩 소개드릴게요.

1. 색상 관련

- 현재 닐슨공방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실제 제품 색상이 현재 공개된 사진처럼 회색 계통으로 출시된다고 하는군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자금 부족으로 인해 원재료를 충분히 구입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ㄷㄷ

-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그러면 아예 레드 색상 출시는 없는 것인가?” 문의했으며...이에 대해 업체 측은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98형 얘기를 들어보니, 레드 색상이 극소량만 풀릴 것이라고 하는데...어떤 형태로 공급될 지는 좀 지켜봐야겠네요.

- 그 외, 제품의 색분할은 4가지 톤의 회색이 사용된다고 하며...부품 엣지, 조립성, 질감 등의 전반적인 사출 품질이 개선됐다고 합니다.

2. 저작권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

- 레드 색상이 아닌 제품 출시와 뿔 조형 변경과 관련해...일각에서는 저작권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더 심하게 리파인 했던 건프라 업체들도 단속에 걸린 만큼 그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어떤 조형이든, 건프라를 제작 중인 중국 업체라면 기본적으로 저작권 제재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까요.

- 업체 측은 뿔 조형 변경과 관련해서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형태로 변경했을 뿐”이라는 답변을 내놨고, 색상은 원재료 구입할 자금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한 상태입니다.

3. 그렇다면 자금 부족은 왜?

- 닐슨공방의 1/60 레드프레임은 제품이 생산이 달려서 공급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었죠. 주문량도 많았기 때문에...원래는 2차, 3차 물량이 쭉쭉 나와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 및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판매를 통해 충분히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을텐데 왜 생산/공급이 지연됐느냐”는 것이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는 부분인데요.

- 저도 동일한 의문을 갖고 있는터라...한 현지 리뷰어에게 닐슨공방의 자금 부족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런데...뜻밖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닐슨공방 관계자가 자금을 들고 무명역류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ㄷㄷㄷ 뭐...요즘 중국 분위기를 보면 건담 프라모델보다는 합금완성품 쪽이 활발한 게 사실이지만 충격적이긴 하네요. 아직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이긴 한데...사실이라면 세상 참 무섭습니다;;

흠...정리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용을 종합해보면, 닐슨공방의 레드프레임 플라이트 유닛은 극소량을 제외하면 회색 계통의 그레이프레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게 핵심이네요 ^^; 그럼 아래에 관련 추가 사진 공유드리니 참고하세요~!

4. 제품 추가 사진






댓글 6개:

  1. 회색으로 나오면.... 일반 가조파에게는 치명적이네요~
    도색파에게는 상관이 없지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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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소체 일부분이 바뀐건가요?? 머리 다리 쪽이 기존하고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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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합본팩의 소체는 기존과 다르게 리파인되어 나온다고 했습니다.
      팔과 다리에 신규 조형이 들어간 2.0 버전으로 합본 팩을 출시한다고 이전 정보에 기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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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문맥이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그러면 아예 레드 색상 출시는 없는 것인가?” 문의했으며...이에 대해 업체 측은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글이 레드색상 출시가 없을 가능성이 낮다(레드색상 출시를 하긴 한다)라고 이해하는게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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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제가 복잡하게 썼군요...;; 일단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레드 색상은 아주 소량만 출시된다고 해요. 어떻게 판매되는지는 아직 소식이 없구요. 그리고 나머지 일반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그레이로 출시됩니다.

      그리고 해당 문장은...현재로선 계획이 없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딱 잘라서 말하지 않고 조금의 여지를 남겨둔 뉘앙스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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