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여름 휴가를 겸해서 지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대략 2주간 호주 퍼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이 9월 4일이니 벌서 며칠이 지났네요. 좀 늦긴 했지만 복귀 보고(?) 드립니다 ㅋㅋ
이번 휴가지를 호주 퍼스를 선택한 이유는...한국에서 가려면 상당히 멀고 항공편도 번거롭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비행기로 6시간밖에(?) 안 걸린다는 아내의 강력한 주장 때문이었는데요 ㅋ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6시간 타고 있기도 힘들더군요 ㅡㅡ;;
이번 휴가지를 호주 퍼스를 선택한 이유는...한국에서 가려면 상당히 멀고 항공편도 번거롭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비행기로 6시간밖에(?) 안 걸린다는 아내의 강력한 주장 때문이었는데요 ㅋ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6시간 타고 있기도 힘들더군요 ㅡㅡ;;
여튼 결론만 얘기하자면 한적한 해안 소도시에서 여유롭게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어느 곳이든 정말 하늘 하나는 예술이더군요. 웨이브락, 얀쳅국립공원, 피나클 사막, 란셀린 사막, 만두라 등을 차량 렌트로 직접 운전해서 다녀왔는데, 도시 밖으로 멀리 나가면 산도 섬도 아닌데 인터넷이 끊기는 색다른 경험도 해봤네요 ㅋ
한국에서 여행다닐 때는 길면 일주일, 대개는 3-4일 정도 기간에 일정을 빡빡하게 채워다니곤 했는데, 기간이 2주로 길어지니 방문한 곳들을 좀 더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간이 길다보니 중간에 에어비앤비 숙소 3곳을 바꿔가며 묵었는데 사는 집이 바뀌는 것도 꽤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네요. (* 차고 있는 집들...참 부러웠습니다 ㅋ)
덕분에 여행 중간 중간에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포스팅하기도 하고 아침 일찍 혹은 밤 늦게 포스팅할 정도로 체력에 여유가 있었답니다. 아..다만 호주가 지금 겨울인지 아침 일찍이나 저녁에는 추워서 이건 꽤 고생했습니다 ㅡㅡ;;
잡설이 길어졌네요. 여튼 몸도 마음도 잘 충전한만큼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모형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항상 챙겨봐주시는 구독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빅맥 세트가 11.45 호주달러에...4220칼로리 ㄷㄷㄷ |
해지기 전의 퍼스 시티 모습 |
해변 공원에 캥거루가 있더군요. 살짝 다가가서 촬영했습니다 ^^; |
캥거루 고기를 팔더군요;; 차마... |
소고기는 구하기도 쉽고 저렴하기도 해서 잘 구워먹었습니다 ^^ |
숙소 옆 바닷가 사진들... |
공원 중간에 뜬금없이 이렇게 BBQ 해먹을 수 있는 인덕션들이 있습니다;; 제겐 이색 경험이어서 ^^;; 바로 소고기 들고 나와서 구워먹었답니다 ㅎㅎ 물론 뒷정리도 깔끔히 해놨습니다 |
프리맨틀에서 찍은 사진. 타이밍 좋게 갈매기가 찍혔네요 ㅎ |
프리맨틀 프리즌! |
거진 350km를 달려서...웨이브락에 도착 ㄷㄷ |
기억에 남는 숙소네요. 농장 같은 곳에 있는데...아주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블루폭스 헤븐 ㅎ |
란셀린 사막에서 샌딩 보드. 딸아이가 무척 좋아라하더군요 ㅎ |
밤하늘 은하수를 보러 피나클 사막에도 갔습니다 |
피나클 사막 밤하늘 사진입니다 ^^ 직접 보면 정말 '우와'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ㄷㄷ |
휴대폰 카메라로는 이정도까지만 촬영되더군요 ㅠ ㅠ |
멋진곳에 다녀오셨네요~늘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오 웨이브락 가셨네요.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ㅠ
답글삭제힐링하고 오셨군요 ㅎㅎ 즐거우셨을듯 부럽습니다 ㅎ
답글삭제매일 들려 소식을 보지만...댓글을 못달고 있어요..하지만..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답글삭제건승하세요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