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8일 토요일

[동몽EX] 디지몬 저작권을 침해한 동몽EX 생산 공장 및 타오바오 판매점에 형사 조치 공고



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지난 8월에 동몽EX가 디지몬 저작권 침해로 인해 단속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이와 관련해 반다이 측에서 9월 27일, 동몽EX의 생산공장과 타오바오 판매자에 대한 형사 조치 공고문을 공개했습니다. 추후 형사 재판이 진행될테니...대략 몇달에서 반년 후에 재판 결과가 나오겠네요. 다반, 용도자의 사례를 보면 아마 징역+벌금형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오메가몬 합금완성품을 시작으로 듀크몬과 알파몬까지 출시하면서 인기 및 인지도를 얻은 동몽EX였는데...이렇게 되는군요. 이와 동시에 제작 중이던 워그레이몬 및 기타 SD제품들도 공중에 떠버렸습니다. But...단속 당했던 다반이 요즘 무서운 기세로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터라;; 추후 동몽EX가 다른 업체명으로 재등장하거나 일전에 공개했던 트랜스포머 ‘사운드 웨이브’ 등으로 부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네요. 한번 지켜보죠 ㅋ;;

그나저나...반다이가 디지몬 단속에서 공을 거둔 상하이 공안(경찰)에게 이번에는 황금 코팅의 디지몬 모형을 증정하는 건 어떨까 싶군요 ^^;; 끝으로 아래에 형사 조치 공고문 내용 및 관련 사진 공유드리니 참고하세요~!

1. 형사 조치 공고문(요약)

[동몽EX]
- 짝퉁 디지몬 완성품 브랜드 동몽EX는 중국 광둥성 샨터우시에서 저작권을 침해한 짝퉁 제품을 대량 생산, 판매함
- 상하이 공안 측은 동몽EX를 형사 고발 처리함
- 상하이 지역 공안국은 2019년 6월 동몽EX의 생산 공장을 단속했으며 관련 금형과 3,000개 이상의 짝퉁 디지몬 완성품을 압수함
- 동시에 해당 공장의 책임자, 디자이너를 구금해 상하이 지역 인민검찰원으로 이송함

[타오바오 판매자]
- 동몽EX의 짝퉁 디지몬 제품을 대량 판매한 타오바오 판매자들도 단속해 인민검찰원으로 이송함

2. 공고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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