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7일 토요일

[다반] 1/100 블래스트 임펄스(캐논 임펄스) 조립기



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요즘 열심히 프라탑을 허물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다반의 1/100 블래스트 임펄스(캐논 임펄스) 조립을 끝냈네요. 반다이에서 MG 블래스트 임펄스를 한정으로 출시한터라...여전히 대체품으로의 가치는 있을 듯 한데요. 아래에 간략히 조립평 및 조립 완성 사진 정리드리니 참고하세요 ^^

1. 조립 후기
[본체]
- 우선 본체는 조립시 숫핀 가공이 필요없을 만큼 나름 괜찮은 조립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반다이의 조립감에 비할 순 없죠;; 반다이가 스무스하게 “스윽~착!”, 이런 느낌이라면 다반 임펄스는 “끼기긱~탁” 이런 느낌입니다 ㅋㅋ; 조립 후 심하진 않지만 손가락도 좀 아픔...

[블래스트 무장]
- 블래스트 무장 파츠 쪽에선 숫핀 가공이 필요한 부위가 있습니다. 그대로 조립하면 살짝 유격이 생깁니다. 면적이 넓은 부품들은 가능하면 숫핀을 조금 비스듬하게 잘라준 뒤 조립하시길 권합니다.

[관절 강도]
- 흠...팔/어깨/무릎 쪽 관절 강도는 모두 괜찮은데...발목이 약한 느낌입니다. 이건 묵직한 블래스트 장비를 장착하다보니 좀 더 체감되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자립보다는 베이스 위에 세워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ㅋ 그래도 무게 중심만 잘 잡으면 자립 가능합니다 ^^

[문제점]
- 가장 크게 느낀 문제점은 프라 재질입니다. 전체적으로 좀 무른 감이 있는데...이게 백팩에 거치해야 하는 블래스트 장비의 관절에 상당히 심각한 결함으로 작용하네요;; 거기다 블래스트 장비 거치 및 가동 관절도 좀 부실하게 디자인되면서...연결핀이 힘없이 휘어지고 끊겨버리는 비극이 발생합니다 ㄷㄷ 저도 날려먹었네요;;

- 그리고 미사일 런처 부분에 적용된 4개의 작은 날개 형태의 파츠들도 뻑뻑함 + 무른 재질 때문에 가동 중 연결 부위가 뜯어져나갑니다 ^^;;; 결국 가동은 포기하고 순접 처리했습니다 ㅡㅡ;

2. 조립 사진
[부위별 사진]

콕핏 열린 상태


콕핏 닫힌 상태




사이드 스커트 수납 기믹





코어 파이터 삽입!



나름 색분할이 잘 되어있습니다




빨간 박스 부위...관절 부위가 상당히 연약(?)합니다; 저는 가동시키다가 엄청 부숴먹었네요 ㅡㅡ;; 

[조립 완성]





이때만 해도 잘 붙어있는...블래스트 장비 ㅋㅋ






한쪽만 남은 블래스트 장비...ㅎㅎ



결국 양쪽 다 떼냄...ㅠ ㅠ 



댓글 6개:

  1. ㅋㅋㅋㅋ 블래스터 떨어진거 왜케 웃기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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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처음에 좀 조심히 만졌어야 했는데, 한쪽 부러지니 멘탈이 나갔더랍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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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 이거 프라재질이 극혐이라 엄청 잘뿌러져요
    저도 만들면서 고생깨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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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징하려다가 참사가 났네요...ㅠ ㅠ 만들고 나서는 꽤 이뻐서 만족스러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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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다반 블래스트 조립시 문제점.
    1. 가슴 콕피트가 제건 전혀 아랫부분이 딱 붙지를 않고 떠 있습니다. 윗 사진엔 잘 내려가 있네요.
    2. 캐논의 가동부 볼 조인트는 반드시 주면을 아트나이프로 갈아서 가동이 되는지 확인한 다음 끼워야 합니다. 가공없이 끼우고 가동하면 무조건 부러집니다.
    3. 캐논 후미단의 흰색 4개 파츠는 끼우는 국방색 원형부품의 설계 미스로 인해 개폐가 안됩니다. 일러스트만 보고 개폐하면 부러집니다. 개폐를 하려면 국방색 원형부품에 사각 홈을 내 주어야 개폐가 가능해 집니다. 그냥 끼운 상태로는 까딱까딱만 할 뿐이고 확 열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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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가슴부위 떠 있는건 저도 처음에 안붙네라고 생각했는데 만지다가 더 힘줘서 누르니 쑥들어가며 더 체결이 되서 사진처럼 가동 됩니다.
    더 힘있게 눌러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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