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오늘은...색다른(?) 킷 하나를 조립해봤습니다. 일전에 일본 여행갔을 때 할인해서 싸게 팔길래...뭔지도 모르고 덥썩 집어온 제품이랍니다 ^^: 바로~ 맥스팩토리의 텐카이 나이트 시리즈 프라모델 킷! 찾아보니 이름은 브레이븐 X더군요. 2013년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방영이후 한국에도 2014년에 방영됐다고 하는데...나무위키를 보니 국내에선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하네요;;;
뭐...애니 상태가 어떻든, 제품만 좋으면 오케이라는 생각으로...오늘 조립을 끝냈는데요. 조립을 끝낸 감상을 말씀드리자면…다신 안 삼 + 스티커 지옥 + 가동성 망 + 가성비 꽝...정도가 되겠습니다 ^^;; 아래에 좀 더 자세한 제품평 및 조립기 사진들 공유드리니 참고하세요~!
브레이븐 X 박스 아트 |
1. 파츠/색분할 X + 다량의 스티커로 커버
- 일단...무엇보다 파츠및 색 분할이 너무 안습이다보니 이를 커버하기 위해 넘버 55번에 이르는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실 런너 봉지를 뜯을 때만 해도, 제품 크기가 작고 런너량이 적어서 금방 끝냈을 수 있을 걸로 예상했는데...완전 오산이었네요;;
* 건프라의 버카식 습식 데칼 지옥이 아닌 스티커 지옥을 여기서 겪을 줄이야...ㅡㅡ;
* 건프라의 버카식 습식 데칼 지옥이 아닌 스티커 지옥을 여기서 겪을 줄이야...ㅡㅡ;
이 때 알아챘어야 했는데...저같은 순조파에게 쥐약 같은 다량의 스티커 |
2. 일부 후두둑 + 가동성 망..
- 포징을 하려고 킷을 잡고 조금 힘을 주면 머리 양옆, 스커트, 무릎 쪽 외장이 잘 빠집니다 ㅠ ㅠ 포징 때 각을 잡으려고 이리저리 가동시키게 되는데 가동성이 별로이다 보니...이런 후두둑을 더 자주 겪게 되더군요; 떨어지는 부위는 순접으로 붙여버렸습니다 ㅋ 조금 만져보다 무리없는 자세로 그냥 세워두려 합니다 ^^;
3. 가성비 꽝…
- 10cm 크기 정도고..부품 수도 적고, 색/파츠 분할 거의 없는 제품임에도...일본 현지에서 3180엔(소비세 미포함)에 판매되네요;; 제가 살 때는 떨이로 750엔인가 주고 샀던터라...제 돈 주고 샀으면 엄청 돈이 아까웠을 듯 합니다 ^^;;
- 그래도 완성해놓고 보면 조형이 나름 이쁩니다. 기왕 만들거 색/파츠 분할이 더 들어갔다면 어땠을까...아쉽네요;;;
- 그래도 완성해놓고 보면 조형이 나름 이쁩니다. 기왕 만들거 색/파츠 분할이 더 들어갔다면 어땠을까...아쉽네요;;;
스티커가...ㄷㄷ
답글삭제세삼 반다이가 대단하다는걸 느끼게되네요
그러니까요;; 조립하는 시간보다 스티커 붙이는데 시간이 더 걸렸어요 ^^;;
삭제뭐..제로마루같은거 보면 저정도는...
답글삭제저는 아직 수련이 부족하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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