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베어] 1/100 데스티니 합금 완성품 제품 출시, 양품은 뽑기운에 맡기자!

안녕하세요, AE매거진의 지지마라입니다.


■ 오늘은 그동안 여러 구독자 분들이 요청하셨던...머슬베어의 데스티니 합금 완성품 관련 포스팅입니다. 메탈빌드 카피 제품인만큼, 전체적인 박스 아트나 전체 사진 보다는 일부 제품의 품질을 파악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소개드리려 합니다.


■ 일단...현지에서 제품 출시가 되면서 여러 구입자들이 제품을 받기 시작한 상태구요. 그에 따라, 각자의 개봉기, 제품평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98형이나 전따꺼 같은 중국 내에서 인지도 있는 리뷰어들의 리뷰를 많이 소개해왔었는데, 대개 제품의 단점을 잘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리뷰용 샘플인만큼 제조사가 샘플 퀄리티에 더 신경을 썼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제품을 무료로 받아 리뷰를 하는 리뷰어 입장에서 단점을 언급하기 쉽지 않다는 부분도 있겠죠…


■ 그렇다보니 막상 리뷰어들이 평타 이상이라고 평가한 제품들이 실제 제품에서 평타 이하인 경우도 있었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현지 리뷰어의 리뷰가 아닌...실제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의 평가를 한번 모아서 확인해봤습니다.

<머슬베어의 데스티니 박스 전면부 사진>

■ 흥미로운 것은...구입자들의 평가가 모두 제각각이라는 점입니다.


- “도색 퀄리티가 예전에 비해 좋아졌고, 도색 벗겨짐도 거의 없었다. 관절 강도도 좋았는데, 오히려 너무 뻑뻑해서 단점으로 꼽아야 할 정도다”라고 긍정평을 남긴 사람이 있는가 하면…


- ”여기저기 도색 까짐이 있고, 게이트가 흉측하게 미처리되어 있는 부분도 꽤 된다”, “하단 마스크가 삐뚤고 날개 쪽 특정 부위가 쉽게 파손된다”고 신랄하게 지적하는 반응도 많이 보이네요.


■ 결국 이렇게 평가가 갈린다는 건...양품과 결함품의 퀄리티 차이가 크다는 얘긴데, 뽑기운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양품일 경우에는...문제가 없을테니 놔두고, 오늘은 제품을 받으면 챙겨봐야 할 포인트들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들 보시죠 ^^



■ 체크 필요한 부위들

1. 오른쪽 팔꿈치 쪽의 유격 문제
-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자주 보이는만큼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인 듯 합니다.




2. 도색 까짐 문제

- 사실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습니다. 특히 제품 포장시 포장재가 닿지 않는 발끝 부분의 벗겨짐 사진이 정말 많더군요. 종아리 쪽 가동 기믹 부문 사진도 있습니다.






3. 게이트 미처리 및 부분
- 그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는 문제는 바로 게이트 미처리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4. 드물겠지만...사출 불량인 부품도 보입니다




우선, 구입하시는 분들은 위의 항목들을 잘 챙겨보셨다가 나중에 제품 받으면 한번 체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구입자는 저렴한 중국제라는 한계를 꼭 염두에 두셔야 할 듯 합니다. 몇 십만원에 프리미엄까지 붙은 제품과는 아무래도 단순 비교하긴 힘드니까요 ^^;;


이상, AE매거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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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1. 이마저도 받기가 힘들군요.
    판매자왈 "당신은 여러대 예약했지만 우린 보내줄수가 없다. 이유는 1차분은 전체양의 30% 정도만 출하될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30%안에 들어오지 못했다. 우리는 2016년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라는군요.
    스팟으로 판매할때 돈을 더 내고 사라는 얘기죠 하하. 머리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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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흐흐..너무하네요..2016년에 예약받아서 2018년에 나오니 문제인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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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본문의 날개부분 파손은 검정색 부품을 무리하게 탈거하다 생긴 파손 같아보이네요.

    오늘 받아 확인해보다 한쪽날개가 완전히 전개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검정부품을 빼고 확인해보니 투명한 캡이 돌기를 감싸 걸리적 거리게 있더군요.

    제거하니 전개는 잘됬는데 반대쪽은 어떤가하고 멀쩡한쪽 부품을 떼다가 본문같은 파손이 생겼습니다;

    쨋든 결합해보니 가동에 큰 문제는 없었고 일부러 저부분의 파손을 확인하려고 무리하게 외장덮개를 떼지는 않아도 될것 같아요.

    용도자의 인젝션도 만져봤었는데 확실히 합금완제품의 묵직함이 있더라고요.
    까짐과 유격, 게이트 자국이 난무했지만 적당한 레드썬이된다면 좋은 선택인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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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헛..댓글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위 포스트를 보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성비를 감안해서 레드썬 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이라는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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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확인한답시고 무리하게 전개하닥 양쪽따 뽀각나서...순접붙이고 레드썬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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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헉...이런...포스트 내용 중 저 부분은 빼버려야겠습니다 ㅠ ㅠ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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