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던 발바토스 용왕 버전 컨버전킷을 합금 완성품으로 제작 중인 메탈미스(Metal Myth)에서 제작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레진 업체의 조형을 카피했다는 지적이 있긴 한데,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군요^^;
그래도 카피 논란과는 별개로, 조립/가공/도색 등 손이 많이 가는 레진 제품보다는 합금 완성품을 기대하는 수요도 꽤 있는터라...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마신영웅전 와타루>의 류진마루를 모티브로 제작된만큼, SD 느낌이 아닌 리얼 스타일의 제품이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구요ㅎ 상황이 이렇다보니 품질만 좋다면 나름 수요와 인기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 그나저나...처음에 내놓는다고 얘기했던 모노아이 쪽 합금 완성품 소식은 어디에..?!
* 그나저나...처음에 내놓는다고 얘기했던 모노아이 쪽 합금 완성품 소식은 어디에..?!
[제품 제작 상황 사진]
<사이즈업된 무장...거의 현실의 단도 수준이네요 ^^; 과연 들 수 있을런지?!!> |
한편, 메탈미스 측에서는 현재 제작 상황 사진과 함께, 완전 카피는 아니고 일부 디테일 변경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게 또 막 눈에 띄는 수준의 변경은 아니어서, 카피 논란은 제품 출시 후에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국 건담 관련 모형업체들은 모두 반다이의 IP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만큼,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게 사실이고, 결국 이런 현상들이 최근 자체 IP 개발로 방향을 선회하는 중국 업체들이 늘어나는 이유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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