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오늘은 제품들의 공식 사진과 실물간의 괴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품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고, 가장 먼저 뽐뿌를 받게 되는 건 제품의 공식 사진인데요. 제품을 구입해보신 분들은 간혹 혹은 빈번하게... “공식 사진이 실물과 많이 다르구나”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
사실 이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부분이죠. 공식 사진은 말 그대로 기업이 소비자의 구매(뽐뿌)를 유도하기 위한 사진이고…실제로 ”상기 사진은 실물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라는 문구도 붙어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구입 후 생기는 실망감을 막기 위해선 어느 정도는 그 차이를 감안해서 공식 사진을 봐야합니다. 다만, 그게 정말 쉽지 않다는게 문제가 되겠네요.
AE매거진과 어바웃하비에 걸쳐...그간 중국 모형 제품 소식들을 포스팅해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용도자가 이 공식 사진과 실물과의 괴리를 가장 잘 보여줬던 중국 모형업체로 기억됩니다. 대표적인게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코팅 파츠 컬러인데, 공식 사진에선 무광의 골드 코팅이었던게 실제로는 노란색 사출 성형색으로 출시됐더라죠 ^^;;
당시 공식 사진만 보고 "우와"하며 예약 및 구입했던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주문을 취소했을 정도로 실물과의 차이가 컸죠 ㅡㅡ; |
어떻게 보면 마케팅이 필수적인 기업에게 있어, 이러한 공식 작례 사진과 실물간의 차이는 일종의 딜레마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는 반다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래에 관심갖고 지켜봤던 한정판 큐베레이 담드와 백식 괴, 그리고 현재 기대하고 있는 일반판 듀나메스도 제 기준에선 여기에 해당되네요.
프라모델 자체가 도색을 염두에 둔 제품이라는 점,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평가가 갈린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제게는 실물 컬러가 좀 아쉽더군요. 공식 사진을 ‘반다이 매직’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식 사진을 보고 기대했던 제품의 실물이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이런 포스팅을 써봅니다만…”이런 차이를 고려해서 제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정도가 포스팅의 결론인 것 같네요. 어찌됐든 공식 사진을 볼 때는 어느 정도 필터링이 필요할 듯 해보입니다 ^^;;
가장 당연한건데 작품 및 소개, 공식사진은 작례입니다. 도색작이죠... 당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답글삭제공식작례라고해도 구매자입장에선 공식사진과 비슷한 시각적만족감을 얻고자하는건 당연한겁니다. 그 괴리감이 적을수록 구매만족도가 큰법이죠. 그리고 위에 나열된 킷들은 나름 가격대가 있는녀석들이니 그 기대가 큰건 당연한거구요. 듀나메스의 경우는 사출성형색만 잘잡아줬어도 좋았을거구요.
삭제무광마감제만 뿌려주어도 좀 차분해질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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