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헌터] 드래곤 슬레이어(인룡황, 합금완성품), 현지 리뷰 내용 정리

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중국 모형업체 데빌헌터의 신제품 드래곤 슬레이어(인룡황, 합금완성품) 현지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도색 품질은 깔끔하게 잘 나왔으나, 조형 및 컬러링은 아무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에 제품 출시 정보 및 현지 리뷰 내용 정리해 공유드리니 참고하세요~!

1. 제품 출시 정보

- 크기: 27cm

- 구성품: 본체, 조형손 4세트, 용황검, 인룡검, 단검(사이드 스커트 장착), 단검 2개 조합 무장용 파츠, 망토(대형 1개, 소형 2개)

- 가격: 460위안

- 출시 예정 시기: 2020년 10월 중순

2. 리뷰 내용 (리뷰어 Chaos_龙飞)

일단 조형은 <마신영웅전 와타루>의 검왕 류진마루를 마개조 + 리얼 타입화입니다.

그간 계속해서 우려먹어온 발바토스 프레임도 사용하지 않았구요 ㅋㅋ

합금 파츠가 적용된 신규 프레임 덕분에 묵직한 무게감과 좋은 관절 강도를 갖고 있습니다

망토는 위/아래 사진처럼 2종류이며,

나일론 소재에 형태 고정을 위한 금속 와이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발톱 모양의 파츠를 통해 망토를 꽂게 되어 있으며,

리뷰어는 결합이 너무 뻑뻑해서 파츠 교체가 힘들기 때문에

사진처럼 숫핀을 비스듬하게 잘라줬다고 하는군요. 참고 참고!

마신영웅전 와타루 속 기체를 리얼 타입화한터라...

조형 스타일이 비슷해보입니다 ㅋ

컬러는 블랙이 무광, 화이트/골드는 반광이 적용됐습니다

가슴의 측면 조형은 임펄스 건담이 떠오릅니다.

가슴 아래 쪽에는 용 이빨 느낌의 디테일이 추가됐습니다

가장 멋져보이는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라는군요 ㅋ

어깨 장갑은 적은 않은 디테일이 추가되어 입체감이 좋습니다.

좌/우 비대칭이라는 점도 특징이네요 

마스킹 도색일텐데, 눈에 띄는 도색 미스는 없습니다.

그간 계속 제품을 출시하면서, 도색 품질도 좋아진 느낌입니다

무릎 관절 구조가 살짝 독특하다는 언급이 있는데,

허벅지와 종아리가 일직선으로 펴지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스탠딩시, 무릎이 아주 살짝 접힌 형태입니다. 

리뷰어의 말에 따르면, 무릎 장갑 크기와 종아리 뒷쪽 장갑의

슬라이드 기믹을 고려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로 보입니다.

리파인된 등 부분 조형. 가슴쪽 조형 느낌도 납니다

머리 쪽 골드 컬러 도색은 삐져나온 부분들이 좀 보입니다

머리 가동은 상하좌우 별 무리 없습니다

어깨 장갑의 측면/전면에 가동 기믹이 있습니다.

팔 포징시 충분한 가동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허리 가동성. 전면 180도 정도의 가동폭을 보여줍니다

배 쪽에 연동 기믹이 있어 허리가 앞/뒤로 어느 정도 가동됩니다

스커트 장갑 가동성

사이드 스커트의 뾰족한 날 부분(골드 컬러)을 빼내 조합하면

위 사진의 무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리 가동성

고관절에는 관절축 이동 기믹이 있어 충분한 가동성을 제공합니다.

다만, 무릎 접힘은 이정도가 최대입니다

대형 검 무장

날 부분이 엣지 있게 잘 나왔고, 도색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살짝 비스듬하게 앞쪽으로 쥐는 조형손을 사용하면,

좀 더 자연스럽게 검을 쥐는 모습이 됩니다

위 무장을 장착할 때는, 이렇게 팔뚝 부분 장갑을

벗겨낸 후 다시 조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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