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타 인더스트리, 1/72 스카이 디펜더(프라모델) 현지 리뷰 정리 - 구성품, 프레임

양이 꽤는터라 한동안 시간이 빠듯해서 뒤로 미루고 있던 아인타 인더스트리의 1/72 스카이 디펜더(프라모델) 현지 리뷰입니다. 현지에 리뷰 영상이 꽤 많긴 한데…영상 내용은 일일히 정리하기엔 시간이 너무 걸려서…模魂志의 사진 및 텍스트 리뷰를 번역 정리해봤습니다.

사실 이 리뷰도 양이 상당한터라…아래처럼 세 번에 걸쳐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1. 박스&설명서, 프레임, 조립 완성

2. 본체 상세 디테일, 구조 및 기믹

3. 무장/백팩 상세 디테일, 구조 및 기믹 + 베이스 + 포징

그럼 각설하고, 아래에 리뷰 정리드리니 참고하세요~!

박스&설명서

박스 크기는 44cm X 27cm X 66cm,
무게는 5.7kg으로...
배송비 압박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 및 소개 영상에서 소개드린 것처럼
런너는 총 48장, 부품은 총 1,108개입니다

일반 런너 외에
주요 관절 부위는 POM와 PC 소재가 적용되어
뛰어난 관절 고정성과 내구도를 보여줍니다

다만, 일부 POM 파츠는
상당히 타이트한 나머지 조립 중
파츠끼리 부딪혀 끼긱대는 소리가 납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관절 부위에 윤활액 같은 걸 사용하면 안 됩니다

특전으로 제공되는 합금 교체 파츠입니다
허리, 발목, 어깨 관절 부위인데
숫핀 기둥 부위에 거친 표면을 적용해
마찰력을 높였다고 합니다.

* 업체 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내구도가 아닌 제품의 무게 증량을 위한 파츠이며
적용이 까다롭기 때문에
증량이 목적이 아니라면 적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설명서는 총 150페이지입니다
왼쪽 模魂志 잡지 1권만큼 두껍습니다^^;

설명서는 올컬러입니다

빠른 조립과 런너 정리를 위해
필요 런너 및 파츠 표시

다만, 언더게이트 부위가 너무 많아서
게이트 정리에 시간이 많이 들어갑니다

습식 데칼과 에칭 파츠

데칼량이 ㅎㄷㄷ하지만
설명서에 적당히 붙이는 버전과
풍성하게 붙이는 버전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에칭 파츠는 후면에 접착력이 있어서
순접 없이도 부착 가능합니다

프레임

프레임은 3층 구조입니다
기본 프레임에
1차 프레임 파츠 중첩 + 2차 프레임 파츠 중첩으로
풍성한 디테일을 구현했습니다

최근 프라모델에서 보기 힘든
'낭만'의 빼곡한 디테일

* 한 때는 조립 완성된 프레임 사진만으로
멋지다고 감탄하던 시절이 있긴 했죠

조립 완성 상태

컬러와 외관 면에서
하이뉴 건담의 마개조 스타일입니다

But, 데칼링, 먹선 없이 순조 상태로도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백팩 없는 상태 사진입니다

* 크고 위로 펼쳐진 뿔 조형이 호불호가 갈립니다
일각에선 그랑죠를 언급하기도 하더군요^^;

그린 클리어 파츠는 모두
UV 형광 효과가 있습니다

1/72이기 때문에
MG 하이뉴 건담과 비교해 꽤나 큽니다
(크기는 머리까지 2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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