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형업체 로복스가 합금프레임의 관절 강도를 타이트하게 조정한 백로 에어 컴백 커스텀을 출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수정 조치가 된 합금프레임에 대해서 또 말이 나오고 있네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앞서 백로 에어 컴뱃의 초회 물량에서 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합금프레임의 관절 강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소비자 피드백이 나왔고, 이에 로복스가 관절을 상당히 타이트하게 출하하겠다는 공지를 냈었는데요.
로복스가 관절 강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부위에 일종의 젤 타입 접착제(?) 같은 걸을 주입시키는 방법을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절 부위에 껍질? 찌꺼기? 같은 게 붙어있고, 관절 가동시 뜯겨지면서 지저분해지는 현상이 생겼네요. 업체 측에서는 관절 부위의 마찰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예산과 시간 모두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만개나 되는 합금프레임을 폐기 후 새로 제작하는 건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답했습니다.
다행히 해당 부위의 껍질, 이물질은 이쑤시개 같은 걸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외관상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아래는 현지에 올라온 관절 부위 사진입니다. 보기엔 좀 그렇군요…;; 깔끔하게 정리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곧 받으시는 분들 계시면 “이게 뭐야” 놀라지 않도록 참고하세요!
이젠 진짜 출시되야 할텐데
답글삭제말도 많고 탈도 많고... 참... 괜히 샀나?
답글삭제젤타입 접착제가 혹시 라떼사면 옆에 빨대 붙여놓은 접착제 말하는 것 같네요.. 그거 모아다가 관절 보강제로 많이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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