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형 리뷰어 模魂志에서 방대경의 1/35 퍼스트 건담(프라모델) 완성 리뷰를 올렸네요. 깔끔하게 정리된 리뷰의 내용 번역 및 사진들 정리해봤습니다 ^^
(* 가격은 388위안, 출시 예정시기는 6월 초라고 하는군요)
1. 리뷰평 요약
- 1/35 스케일답게 크기는 약 52cm로 상당히 큽니다.
- 구조 자체는 HG와 비슷한 수준이며 대부분 런너에 언더 게이트 적용되어 있습니다.
- 몸체는 오리진 퍼건 디자인을 확대했으며, 어깨/스커트는 MG 퍼건 버카 버전, 머리는 MG 퍼건 3.0의 조형과 유사합니다. 크기 대비 부분적으로 추가된 디테일들이 꽤 괜찮아 보입니다.
- 다만, 머리와 몸체의 스타일이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머리는 작고, 어깨가 좀 아래로 쳐진 느낌)
- 전체적인 조립감은 꽤 타이트한 편입니다. 워낙 크기가 커서 결합이 타이트한 게 좋긴 한데요. 관절 부위 조립시 꽤나 힘이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타이트한 덕분에 관절 강도가 좋은건지…저 크기에도 어느 정도 포징이 되는군요.
- 도색을 생각하신다면 가조립할 때 분리할 걸 염두에 두고 작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 리뷰 사진!
런너 수량은 38장, 습식 데칼, LED 유닛 동봉입니다 |
관절 파츠는 POM 소재이며 위 사진처럼 오돌도돌한 표면을 감싼 구조여서 관절 강도가 좋습니다. 다만, 조립시 타이트해서 손가락이 많이 아픕니다... |
전체 크기는 53cm, 크기가 큰 만큼 순조만 해도 볼륨감이 좋습니다 먹선, 습식 데칼까지 해주면 더 멋진 전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무장을 쥐어주니 훨씬 느낌이 삽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어깨 장갑이 아래로 쳐진 모습... |
각 무장 크기는 위와 같습니다 |
ㅋㅋㅋ 104키 키보드보다도 깁니다 ^^; |
빔 소드 쪽 LED 적용 사진 (자석 ON/OFF) LED 빛이 약해서 이펙트 파츠 끝까지 닿진 않습니다 |
빔 라이플과 바주카 쪽 조준경(스코프)에 모두 LED가 적용됐습니다 |
뒤쪽에 버튼을 눌러서 ON/OFF 시킬 수 있습니다 |
바주카는 조인트 파츠를 통해 후면 스커트 쪽에 거치 가능합니다 |
바주카 탄약은 총 4개, 사진처럼 개별 분리됩니다 |
실드 상단부의 직사각형 창은 개폐 가동됩니다 크기가 큰 파츠인만큼 물결 무늬 및 약간의 수축이 보입니다 |
후면에 직사각형 창을 개폐할 수 있는 슬라이드 버튼이 있습니다 |
코어 파이터는 MG 퍼건 2.0 스타일입니다 |
크기만 확대한 게 아니라 코어 파이터 합체/수납 구조도 그대로 유지시켜놨습니다 |
머리 쪽 모니터와 가습 배기구 안에 LED가 삽입되어 있으며 눌러서 ON/OFF 시킬 수 있습니다 |
장갑 오픈 기믹도 있습니다. 다만, 노출되는 디테일이 풍부하진 않습니다 |
백팩의 버니어 쪽에 4개의 LED가 삽입되어 있으며 여긴 자석으로 ON/OFF 가능합니다 버니어는 개별/독립 가동됩니다 |
조립하는 전지가동손으로 손 조형이 상당히 멋집니다 결합이 타이트해서 고정성이 나름 괜찮다고 하네요 |
가동성 및 가동 범위 체크 |
와.. 크기보소... 다 좋은데 크기가 참 걸림돌이네요 ㅋㅋㅋ 이미 기존 프라 때문에 어디 둘곳도 없으니.. 이렇게라도 비라이센스로 나온게 다행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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