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화모선이 중국 게임 나라카(NARAKA)와 건담의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콜라보한 메카 캐릭터 ‘악산-응룡호’를 프라모델로 제작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화모선에서 해당 제품의 디자인 정보를 대거 공개했습니다.
우선 오오카와라 쿠니오 디자이너의 설정 일러스트가 공개됐고, 이를 기반으로 화모선이 2D 원화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게임 속에선 플레이어가 슈트를 입는 형태이긴 하지만, 변신 개념이어서 그런가 제품 자체는 로봇 프라모델로 디자인됐으며, 작은 MG급에 속하는 18cm 크기답게 내부 프레임도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외장에 가려지는 장갑 내부의 디테일에도 꽤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오오카와라 쿠니오 디자이너의 설정화 |
화모선의 2D 원화 작업 과정 |
백팩에 부착되는 이펙트 파츠는 분리해 무장으로 조합할 수 있으며, 설정상 버스트 모드시 각 부위에 장착되는 불꽃 이펙트도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액션베이스의 경우, 게임 속 캐릭터의 변신 디바이스의 조형을 본따 제작된다고 하는군요. 흠…저는 게임을 플레이해본 건 아니어서 그런가…잘 모르겠네요 ^^;;
게임 자체적으로 6월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캐릭터가 업데이트되어 플레이 가능한 것 같은데요. 게임보단 프라모델 완성도에 더 관심이 가는터라…앞으로 최종 완성된 실물 샘플이 나오는 걸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래는 현시점 디자인 기준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컬러 샘플 사진입니다.
출시 시기와 관련해서는...현재 2025년 춘제(춘절; 한국 구정) 이전으로 잡혀있습니다. 하지만 그간의 행적으로 볼 때 지연될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하죠 ^^; 일단은 계속 지켜보면서...새로운 소식 나오는대로 계속 업데이트할테니 참고하세요~!
빌드버닝 시리즈 개조한 디자인 느낌이네용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