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구성품 및 런너 리뷰에 이어 이번에는 총평, 부위별 상세 설명, 문제점&개수 방법이 담긴 리뷰가 올라왔네요. 서론 없이 바로 본론 가시죠.
1. 총평
1) 문제점
- 머리 부위는 다반 제품에서 항상 문제가 되어왔던 부분으로 이번에도 말이 많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서드파티 업체에서 머리 파츠를 따로 제작하길 기다려야겠습니다. (이정도면 서드파티 업체에게 일감을 주기 위해 일부러 이러는 것 같기도…)
- 대부분의 런너는 언더 게이트가 적용되어 있지만, 적용되어 있지 않은 런너도 일부 있어서 일부 부위에선 게이트 자국이 노출됩니다. 따로 부분 도색이 필요합니다.
- 그간 다반 제품들이 그랬듯이 여전히 일부 파츠에 수축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정면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2) 사전 도색 표면 관련
- 전체 런너를 사전 도색 처리하다보니 도색 표면 품질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요. 현재 샘플 기준으로는 좋은 편입니다. 비교를 하자면…앞서 출시한 스트라이크와 비슷한 정도이며 골드 컬러의 발색 문제도 수정됐습니다. 기존의 아예 광택이 없는 골드 컬러보다는 꽤 정상화됐네요.
- 색 분할 수준도 거의 비슷하게 구현해놨습니다만, 일부 세세한 디테일은 색 분할이 되지 않았습니다.
3) 조립성
-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론 큰 문제 없이 조립 가능합니다. 다만, 여전히 일부 부위는 결합이 약하거나 느슨한 문제가 있긴 합니다. (* 아래 문제점&개수 방법에서 상세 소개 예정) 조립성이 개인차가 존재하는터라…좋다/나쁘다의 기준이 모호한데요. 일단은 다반의 여타 8800번대 조립성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4) 구현도
- 머리 부분의 문제만 빼면 기본적으론 메빌의 전개 기믹, 스프링 기믹, 가동 등을 거의 똑같이 구현했습니다. 앞서 스트라이크 쪽에서 문제가 된 어깨 구조도 이번 저스티스에선 새로운 구조로 변경되면서 안정성 및 고정 강도가 좋아졌습니다.
5) 자립
- 아무래도 백팩의 볼륨이 꽤 크다보니 관절 강도 문제가 있긴 합니다. 관절의 조립 자체는 별 문제가 없지만 백팩을 장착한 상태에서 자립은 간단하진 않습니다. 무게 중심이나 각도를 신경써야 자립이 되는데…아무래도 합금프레임 없이 프라 재질로만 되어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문제로 보입니다.
2. 상세 사진
![]() |
눈 부위의 각도 문제로 멍해보이는 얼굴로 나왔습니다. 마스크 부분은 슬릿이 없어서 그런지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
![]() |
정면/후면 사진 |
![]() |
측면 사진 |
![]() |
팔 가동성 및 가동 범위 |
![]() |
가슴/허리 |
![]() |
스커트 |
![]() |
무릎 가동성/가동 범위 |
![]() |
무장 파츠 |
![]() |
파툼(백팩) |
![]() |
펼쳤을 때 폭은 최대 약 48cm |
![]() |
파툼 중앙을 기준으로 양 사이드와 상하로 펼쳐지는 전개 기믹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
![]() |
백팩 크기 때문에 자립이 쉽진 않습니다 관절 강도는 좋지만 무게 중심 및 각도를 맞춰야 자립 가능합니다 안정적인 자립을 원한다면 스탠드를 쓰시길...! |
3. 문제점 및 개수 방법
![]() |
머리 하부의 양 옆에 튀어나온 디테일 부위(하얀색 박스 표시)가 있는데 목 파츠와 닿아서 머리 가동에 간섭을 줍니다 적당히 살짝 잘라주길 권합니다 |
![]() |
가슴 부위의 흰색 파츠 부분은 사전 도색으로 인한 피막 두께 때문에 조립할 때 조금 타이트합니다 조립할 때 잘 조준해서 천천히 끼워주길 권합니다 (절대 과한 힘은 금지) 맞닿는 부위에 살짝 윤활제를 발라주거나 숫핀 부분을 살짝 깍아주셔도 됩니다 |
![]() |
마찬가지로 가슴 부위의 검정색 파츠 부분 조립이 타이트한 편입니다 조립할 때 검정색 파츠 안쪽의 구멍을 넓혀주면 숫핀에 끼우기 편합니다 그대로 조립하면 제대로 결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
빔 소드 손잡이 부분은 표시된 부분의 굵기와 크기가 다릅니다 방향과 크기에 맞춰서 조립하시길! |
![]() |
발 쪽의 위 2개 파츠(H1, H35)는 결합이 느슨해서 보강이 필요합니다 |
![]() |
빔 라이플 쪽의 붉은색 M1, M2 파츠가 조립할 때 상당히 타이트해서 위치를 딱 맞춰 조립하기 힘듭니다 사진 아래쪽의 빨간색 박스 표시 부분처럼 고정핀을 살짝씩 잘라주면 조립하기 편합니다. (* 자르는 게 부담된다면 조심스럽게 조립해보고 안 되면 요렇게 해보시길...) |
![]() |
라이플의 총구 쪽 디테일 파츠는 크기가 너무 작은데다 구멍도 타이트해서 조립하기 쉽지 않습니다 조립하기 전에 구멍을 좀 넓혀주시길! |
![]() |
빨간 박스 표시 부분(백팩 쪽)은 구조상 완벽하게 딱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조립 완료 상태에서 파툼의 날개 부분을 전개했다가 수납시 위치가 이탈되어 제대로 수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순접으로 고정하길 권합니다. (정확히는 N25 파츠와 백팩 쪽의 고정 부위입니다) |
![]() |
백팩을 받쳐주는 S6 파츠와 액션베이스의 조인트 돌기 부분이 헐렁해서 고정이 잘 되지 않습니다. 보강(순접 코팅이나 화장지 등)이 필요합니다 |
![]() |
백팩의 M22, M23 파츠도 결합이 약해서 보강이 필요합니다 |
![]() |
파툼 위에 저스티스를 올려놓고 고정할 때 쓰이는 파츠인데... 파툼에 꽂고 나면 상당히 타이트해서 잘 빠지지 않습니다. 위 사진처럼 숫핀 부분을 살짝 깎아주시면 탈착이 좀 쉬워집니다 |
![]() |
빔 라이플을 후면 스커트 쪽에 고정하는 구멍 부위가 느슨해서 보강이 필요합니다 |
![]() |
팔 쪽의 A4, A10 파츠의 조립시 빨간 박스 표시 부분 결합이 약합니다. 포징이나 무장을 들려줄 때 고정성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여기도 관절 강도 보강이 필요합니다 |
![]() |
파툼의 위 표시 부분은 구멍을 조금 넓혀주길 권합니다 넓혀주지 않으면 형태 변환 때 숫핀을 저기에 꽂을 수 없다고 하는군요 |
4. 포징 사진
이거..프로비던스도 기다리면 나오겠는데....
답글삭제프로비던스 빨리나와라~
답글삭제얼굴빼곤 전체적인 조형이나 도색 디테일은 확실히 이제 감을 잡았는지 상당하네요 다만 상당히 노하우가 쌓였음에도 아직도 저런 개수 포인트가 존재하는건 조금 아쉽긴하네요 합금프레임 기다려봐야겠네요~ 프로비는 다른 신생업체에서 제작들어가는거같던데 다반 다음작품은 뭘지 기대되네유
답글삭제프리덤..프리덤을 원한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