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상하이 글로벌 미니어처 아트 하비쇼(GMHS) 2025

지난 주말인 6월 21일~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미니어처 아트 하비쇼(GMHS)가 개최됐습니다. 8월 차이나조이와 10월 상하이 원더페스티벌에 앞두고 여러 중국 모형업체들의 신제품들과 제작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듯 합니다 ^^

아래에 업체별 제품 소개 및 전시 사진 정리드리니 참고하세요!

1. 버닝스틸

- 버닝스틸은 용문표국 시리즈 링야오(프라모델)의 컬러 샘플을 전시했습니다. 무협 영화나 소설에 등장하는 용문표국이라는 이름처럼 링야오는 무협 스타일의 메카입니다. 이번에 전시된 샘플은 사출 런너로 조립한 게 아닌, 3D 프린팅 목업을 도색한 샘플인지라…추후 나올 최종 샘플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안하시고 봐주시길!

- 제품의 크기는 약 25cm, 출시 예정시기는 2025년 4분기로 잡혀있습니다. 가격은 미정!

2. 에다스

- 지난 주말에 에다스의 발키리와 샐러맨더의 CG 영상을 소개드렸는데요. 이번 행사에서 발키리의 컬러 샘플과 샐러맨더의 목업 샘플이 전시됐습니다.

1) 발키리

- 작년 상하이 원더 페스티벌에 목업이 전시됐고 발키리는 낯익은 디자인으로 인해 지적 받은 바 있는터라 뭔가 달라지면 좋겠다 싶었는데...변경 없이 그대로 나왔네요. 거기다 전시된 컬러 샘플은 많이 아쉽군요. 에다스의 첫 제품인 아스가르드와는 조형 및 디자인의 방향성이 많이 바뀐 모습이어서 더 아쉬운 느낌입니다. 누가 봐도 그 기체인지라 또 말이 많이 나올 듯...

2) 샐러맨더

- 샐러맨더는 컬러 샘플이 아닌 목업 샘플이 전시됐습니다. 1/100 스케일에 합금 관절이 포함된 프라모델이라는 점은 발키리와 동일하지만...뭔가 양산기스러운 조형에 디테일, 무장 등은 좀 지켜봐야 듯 하네요.

3. 창모완

- 드디어…마징카이저의 컬러 샘플이 전시됐습니다. 그간 목업 수준의 샘플과 내부 프레임만 공개됐던터라…언제 새로운 소식이 나오나 기다렸는데요. 전체적인 디테일과 컬러, 색분할, 무장 파츠 조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시 예정시기, 가격 등 제품 정보는 확인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