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스(솔로몬), 1/100 크샤트리아(프라모델) 내부 프레임 구조 및 기믹 완벽 정리(上)


구성품 및 런너 현지 리뷰에 이어 내부 프레임 상세 리뷰 내용 정리했습니다. 프레임만으로도 상당히 볼 게 많은만큼…사진이 160장이 훌쩍 넘어갑니다 ㄷㄷ 현지 리뷰어가 정말 상세하게 하나 하나 짚어서 설명해둔터라...세부적인 부분까지 모두 확인 가능하네요. 두 번에 나눠 포스팅드릴 예정입니다.


상편: 소체 프레임 완성, 가슴(후면)&백팩, 어깨&팔, 스커트&고관절

하편: 다리&발, 전신 버스트 기믹, 바인더&연결 파츠, 바인더 장착 전체 프레임 사진


그럼 아래에 소체 프레임 완성 모습에서부터 각 부위별 프레임, 그리고 상세 설명과 가동 움짤도 함께 정리드리니 참고하세요! 


1. 소체 프레임 완성


전체적인 조립감은 별 문제가 없지만
일부 파츠는 조립시 숫핀 부위가 타이트하다고 하네요.

이럴 경우, 숫핀을 비스듬히 잘라주면
억지로 밀어넣지 않아도 조립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내부 프레임이 상당히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PG급까지는 아니더라도 MGEX 이상의
세밀한 구조를 보여줍니다.
다만, 합금 재질 파츠나 에칭 파츠는 없습니다 ^^;


볼륨이 큰 만큼 설정을 토대로
디테일과 파츠 분할이 세밀하게 구현됐습니다.
프레임은 외곽을 덮어주는 커다란 외부 프레임과
세부 기믹과 디테일을 표현한 내부 프레임으로 구성되며
동일 컬러도 톤 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프레임 자체만으로도 입체감이 상당하네요.

가슴과 콕핏 내부에 LED 유닛이 있습니다.
각 부위에 적지 않은 연동 및 전개 기믹도 갖춰져있구요.
저작권은 없지만, 전체적인 구조 및 기믹들은
오리지널이라고 할만한 모습입니다.







MG 유니콘과 비교(머리까지 22cm)


MC 크샤트리아(합금완성품)와 비교


2. 부위별 프레임 사진

1) 머리&가슴(전면)&콕핏




모노아이 앞 쪽에는
투명 클리어 파츠가 들어갑니다

눈은 좌/우 가동이 가능합니만
외장을 조립하고 나면 가동시키기 힘듭니다

색 분할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가슴의 양쪽의 메가입자포도
골드 2종과 실버 컬러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콕핏에도 연동 기믹이 적용됐습니다.
하단의 검정색 덮개 파츠를 아래로 내리면
상단 덮개가 연동되어 열리며
동시에 둥근 조종석이 앞쪽으로 나옵니다


모두 조립한 후에는 가동이 타이트해집니다.
리뷰어 말로는 콕핏을 열었다가 닫았는데,
각 연동 부위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문제가 생겨서
분해 후 새로 조립했다고 하는군요.
세밀한 연동 기믹 자체는 좋지만
복잡한만큼 문제가 생기긴 하나봅니다.


콕핏을 꺼내면 내부의 LED가 자동으로 켜지고
콕핏을 넣으면 LED가 자동으로 꺼지는 구조입니다

콕핏의 LED는 서서히 켜졌다가 서서히 꺼집니다

내부의 조종석 시트도 슬라이드 기믹을 통해
앞으로 뺄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꺼내긴 쉽지 않고 핀셋으로 당겨주시길...

슬라이드 기믹 쪽이 타이트한 편이어서
숫핀 표면을 살짝 갈아주시면
좀 더 쉽게 가동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목을 아래로 눌러주면
눈과 가슴 부위 LED를 ON/OFF 시킬 수 있습니다.


LED 광량은 충분합니다.
일정 시간 후 LED가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은 없습니다.
꼭 수동으로 OFF 시켜주시길;

2) 가슴(후면)&백팩


LED 기판과 연결되는 전선 처리가 쉽진 않습니다.
동봉된 케이블의 길이가 긴 편이고,
플러그도 크기가 있어 공간 제약이 있다고 하네요.
리뷰어는 사진의 화살표 표시 부분을
사진처럼 잘라내서 공간을 확충하길 권하는군요.
(* 일단 해보시고 최후의 방법으로 참고하시길;;)


백팩에도 슬라이드 및 연동 기믹이 있습니다

연동 기믹 움짤

열었다가 닫을 때 위치/방향을 조정해야
제대로 닫을 수 있습니다

중간의 백팩을 떼내면
코인 배터리가 노출되며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허리는 측면 가동과 숙이는 가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숙일 때 척추 부분을 가려주는 파츠가 없어서
허리 뒷부분이 잘린 듯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3) 어깨&팔

어깨-팔 관절에는 POM 소재가 적용되었으며
전/후 가동만 가능하고 상/하 가동은 불가능합니다.
아마도 바인더 무게로 인해
어깨가 쳐지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네요

관절 중간에 홈이 파져있는데,
어깨 파츠의 위치를 고정해
앞/뒤로 흔들리는 걸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어깨 파츠 내부에는 오른쪽 사진처럼
고리 파츠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고
위에서 설명한 관절 홈 부위에 끼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에 상/하 가동 구조가 없고
관절 홈을 통해 어깨 파츠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어깨 움직임 없이 팔 가동이 가능합니다.
즉, 팔을 가동시켜도
바인더의 평형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





팔뚝의 암실드를 바깥으로 꺼낼 수 있습니다

팔꿈치 연동 기믹



손목은 이중 관절 구조로
1개의 축 관절에 팔목과 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절 강도가 약한 편이긴 한데...
다행히 커다란 무장 파츠는 없어서
그리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4) 스커트&고관절




(화살표 부위) 허리와 고관절 연결 부위에
두 파츠가 빠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고정락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정면 스커트와 정면 사이드 스커트 모두
전개 기믹이 있습니다

측면 스커트의 진회색 파츠도 전개됩니다


후면 스커트는 내부에 기믹을 한가득,
층층이 배치해놨습니다.
디자인 담당자의 능력과 상상력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안쪽에 연룡탱크 파츠까지 수납..ㄷㄷ

후면 스커트는 사자비와 비슷한 연동 구조입니다.
내부에 다수 연동 기믹과 가동 부위가 삽입되면서 복잡해졌는데...
이 때문에 기믹 가동이 스무스하진 않습니다


중간의 진한 그레이 프레임 파츠는
POM 소재이며 연동 없이
수동으로 가동시키는 부위입니다


연료탱크에도 기믹이 있어
앞부분 머리를 당겨서 전개시킬 수 있습니다



스커트 파츠 안쪽에도 디테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고관절 부위에는 가동 범위 확대를 위해
관절 위치를 아래로 슬라이드 시키는 구조가 적용됐으며
허벅지 쪽에는 톱니 관절 구조를 통해
고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슬라이드 고관절 부위에는
위치를 고정하는 락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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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1. MGEX급하고 비교가 안될것 같습니다.. MGEX 그 이상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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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게요 그냥 사이즈작은 언리쉬드라고 해도 되겠네요

      삭제
  2. 제발 잘 도착만 해주길...역대급 킷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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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반다이는 따라가지도 못할 스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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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죠 인건비때문에 반다이는 저가격에 저퀄리티로 못내죠
      기술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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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언뉴 너무비싸서 프레임 정보만보고 관심 끊었는데 언뉴에도 저정도 기믹이 있나?
    없다면 언뉴보다도 윗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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