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창완은 그간 후로티로봇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메카를 꾸준히 출시해왔는데요. 후로티(fruit)라는 명칭처럼 다양한 과일 캐릭터들이 각자의 메카를 타고 세상을 지키는 그런 설정의 아동 애니메이션임에도 국내에서 방영이 될 정도로 나름 인기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ㅎㅎ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무려 합체 로봇의 마지막 피스이자 몸통을 담당하고 있는 집결전보(피노 플라이트)입니다. 그간 선보인 만다린 버서커, 파인애플 슬래셔, 애플 트윈건, 베리 헌터, 피치 서퍼, 터보 그레이프 총 6개 메카와 몸통인 피노 플라이트를 그레이트 합체(!)시키면 ‘후로티 콤보 디펜더’라는 합체 로봇이 만들어지네요 ㅎㅎ 최종 합체 로봇을 향한 그간 일리창완의 빌드업 노력이 대단합니다. 이 녀석이 등장함으로써 합체에 필요한 이전 메카의 판매량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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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다린 버서커(머리) 합체 머리 합체 조인트 파츠는 안쪽에 내장되어 있으며 이미지처럼 닫힌 프레임 파츠를 양옆으로 밀어 오픈한 후 꺼낼 수 있게 디자인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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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서퍼, 터보 그레이프(다리) 합체 안정적인 스탠딩과 무거운 하중을 커버하기 위해 발목 뒤쪽에 관절 고정 파츠가 제공됩니다. 발목 가동은 고정 파츠 제거 후 가능하며 상하좌우 여러 방향으로 가동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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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애플 슬래셔, 애플 트윈건(팔) 합체 양팔 결합 부위에는 POM 소재를 사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고정성을 높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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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 헌터(백팩) 합체 등 부위에 4개의 결합 부위를 배치해 결합 후 흔들림 없는 고정성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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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통 부위 내부에는 여러 곳에 톱니기어식 관절을 적용해 하중으로 인한 관절 강도 문제를 개선했습니다 전면 가슴 부위는 이미지처럼 오픈 가능하며 7명의 파일럿 캐릭터 스티커가 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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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팔 부위 가동부위는 바깥으로 슬라이드 가능해 보다 넓은 가동 범위를 제공합니다. (* POM 소재가 잘 버텨주길..!) |
다음은 출시 정보입니다.
일단 크기가 생각보다 상당히 크고 무겁습니다. 합체 전에는 비행 유닛 형태인데 폭이 길이가 42cm에 달하고 무게는 약 1.2kg로 무지막지합니다. 그리고 합체할 경우 머리까지 52cm로 거대해집니다. 백팩의 이펙트 파츠까지 더하면 높이는 68cm, 좌우 폭은 67cm에 달하네요;;
업체 측은 여러 방향에서의 하중을 버티고, 결합 부위의 고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피노 플라이트에 MG와 같은 내부 프레임 구조를 적용했으며, 일부 런너(4장)는 POM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그 외에 합체를 위한 조인트 파츠, 전용 스탠드가 동봉되구요. 초회 특전으로 피노 플라이트의 내부 디테일을 노출시킬 수 있는 컬러 클리어 외장 파츠(런너 4장), ‘소미’라는 캐릭터 클리어 버전, 전용 기념 카드, 사운드 유닛 파츠(자석 이용)가 증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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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내부에 사운드 유닛 파츠가 들어가며 자석으로 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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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의 런너들은 특전으로 제공되는 컬러 클리어 외장 파츠입니다 |
끝으로 가격은 198위안, 출시 예정시기는 2026년 1월 하순이니 참고하세요 ^^


















진짜로 하중을 버틸수 있을지 실제품 나와봐야 알겠네요.
답글삭제아들이랑 만들어볼까 하는 그런 사이즈가 아니군요;;
1/48 메가보다 한참 큰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