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역류] 삽화 이미지가 포함된 두번째 제품 배경 스토리 공개



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얼마전 중국 모형업체 무명역류에서 프리덤과...더블오 느낌의 신제품 ‘정복(Conquest) 기사’의 일부 부위 이미지와 배경 설정을 공개했었죠. 아무래도 무명역류는 이 배경 설정을 계속 선보임으로써 뭔가 제품에 스토리를 만들려나 봅니다. 첫번째 배경 설정에 이어서 그 후속 스토리를 또 공개했네요.

➥이전 포스트 내용 참고

삽화가 들어간 단편 연재 소설 느낌이랄까요. 재밌는 방식이네요. 앞으로 계속 살펴봐야겠지만...이번에 공개된 삽화 이미지 상으로는 역시나...프리덤과 더블오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ㅋㅋ 앞선  이야기에서는 “정복기사가 기업 Macker가 일으키려는 세계대전에 대응하기 위해 시동됐다”까지였는데요.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연재된 이야기를 번역해 소개드릴게요.
(*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위의 이전 설정 포스트를 참고해주시길 ^^)

[배경/설정 내용 #2]

정복기사는 상공에 멈춰 레이더를 확인했다. 레이더에는 아무런 신호도 없었다.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 그 순간 기체가 갑자기 흔들리며 정복기사는 땅으로 떨어졌다. 다행이랄까 기체에는 큰 피해는 없었다. 정복기사는 추락하는 와중에도 균형을 유지하며 신속하게 착지했다. 그 곳은 바람소리마저 싸늘한 한랭지역이었다.

반면 IronDuke의 통제센터는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분명 레이더에는 아무 것도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위협이 될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다시금 IronDuke에는 적막이 맴돌았다.

IronDuke는 서둘러 정복기사에 달린 소형탐지기를 확인해 보았다. 충격의 정체는 고밀도의 에너지파였다. 하지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곤 그것뿐이었다. 심지어 에너지파가 어디서 날아온 건지도 알 수 없었다. 그들이 할 수 있는것이라고는 스크린에 비치는 정복기사를 바라보는 것 뿐이었다.

공격의 근원지를 확인하기 위해선 위험하더라도 다시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수 밖에는 없었다. 정복기사는 고개를 들어 자신이 날아야할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와 동시에 두번째 에너지파가 정복기사의 머리를 가격했다. 피할 틈도 없는 공격에 정복기사는 머리에 심각한 데미지를 입고 바닥에 쓰러졌다.

IronDuke의 통제센터는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미지의 적에 대한 공포감이 그들을 지배하는 순간이었다.

#2 배경 설정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살짝은 소설을 번역하는 느낌이네요 ^^; 필력이 딸리는지라...ㅡㅡ;; 대략 그런 스토리구나...하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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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1. 음 머리가 파괴되었다고 하니 프리덤 머리를 추가로 넣어줄까요? 왠지 프리덤완성품일듯한데요
    번역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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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위에컷은 약쟁이3총사의 캐러미티 같고 아래는 프리덤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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