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2년만의 도쿄 여행...어느새 잡덕으로 진화(?)



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좀 늦었지만...3월초에 기회가 되어서 혼자 도쿄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 2017년에 가족여행으로 도쿄를 갔다온 뒤...2년만에 도쿄였네요 ㅎㅎ 이번에는 혼자 여행이다보니 일정 자체를 아주 모형 위주로 짜서 재밌고 알차게 둘러봤습니다 ^^

무엇보다...퍼스트건담에서 교체된 실물 크기 오다이바 유니콘 건담을 실물로 볼 수 있어서 좋은 기념이 됐고 말이죠. 다만, 비가 오는 바람에 날씨가 좋진 못했습니다. 은근히 혼자 여행을 갈 때마다 이상하게 비가 오네요 ㅡㅡ;;

전체적인 여행 포인트는 하비오프(카메이도점, 기타센주점, 우에노점, 고엔지점), 아키하바라 투어(라디오회관, 소프맵, 스루가야 스토어, 만다라케, 정글, 리버티 등) , 빅카메라(우에노점, 아키하바라점, 긴자점), 요도바시카메라(아키하바라점),  오다이바 정도였는데...아키하바라만 돌아다녀도 무릎이 아프더군요. 저질 체력 ㅡㅡ;;

하비오프는 저 같은 경우 일본 도시를 갈 때마다 좀 교외 쪽이더라도 꼭 방문하는 편입니다. 사실 동선이 꽤나 길고, 규모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하비오프만 보고 먼 곳까지 방문하긴 좀 비추이긴 하지만, 시간 여유가 있으시거나 겸사겸사 가는 길에 일본 동네 구경하기에는 나름 재미가 있답니다 ㅋㅋ

기타센주점

카메이도점

우에노점

고엔지점

여튼;; 그리고 이번 도쿄 여행을 통해 하나 깨닫게 된 게 있는데...제가 어느새 건덕이 아닌 잡덕으로 진화(?)했더군요. 진화라고 표현하니 뭔가 웃긴데요 ㅋ 여행 후 구입해온 물건을 봤더니…확실히 잡덕이더라구요 ^^;; 뭐...일반판 건프라는 언제든 구할 수가 있고, 한정판은 가격대가 너무 높다보니 다른 제품들로 눈이 간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ㅋ

조만간 다녀온 여행 포인트 한번 정리해서 포스팅할테니 기다려주세요 ^^ 아래는 이번 여행 수확물 사진입니다 ㅋㅋ

건담 쪽은 돔 및 돔 트루펜 피규어, 키라 피규어, 리오, 건담 헤드 2개 구입!

3개 한 세트인데...1번과 3번만 구하고 2번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ㅠ ㅠ 일단 저렴해서 겟!

왼쪽은 무슨 슈퍼로봇 쪽 카드인 것 같은데 100엔 밖에 안해서 ㅡㅡ;; 정신차리고 보니 구입했더군요 ㅋㅋ

요건...본래 3180엔이 정가인가 본데...얼마나 안 팔렸으면;;; 할인해서 780엔에 판매하길래 집어왔습니다 ㅋ 프라맥스 쪽 제품은 처음 구입해봤네요;

그 외, 풀메탈패닉 아바레스트와 세비지 ㅋㅋ 아바레스트는 부스터 버전도 있었는데...왠지 아바레스트는 저 컬러가 친근하네요. 세비지도 깔맞춤으로 ㅋㅋ

사실 가면라이더를 사게 될 줄은 몰랐는데...한번 사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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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1. 하비오프는 중고샵인가요? 처음듣는이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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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네, 북오프처럼 중고샵이에요 ㅎ 책이 아닌 하비 물품을 매입해 판매하구요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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