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상하이 경찰, 슬램덩크/원피스 등 짝퉁 피규어 단속/압수 및 관계자 25명 체포



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엊그제 동몽EX 관계자 체포에 이어, 이번에는 슬램덩크/원피스/드래곤볼/포켓몬/세일러문 등의 짝퉁 피규어 단속 관련 소식입니다. 

아무래도 상하이 쪽에 일본 업체들의 중국 지사가 많다보니...이런 저작권 단속들 대부분이 상하이 경찰을 통해 이뤄지나 봅니다. 완전 열일하는 상하이 경찰이네요 ㅋ 그런데...상하이 경찰의 이번 짝퉁 제품 압수 및 단속 규모가 엄청나군요. 

무려, 총 123종의 100만여개 제품, 1200여개 금형 등을 압수했는데...피해 추산 금액이 3억 위안(516억 원)에 달합니다. 거기다 짝퉁 제품 단속 관련 체포 및 형자 조치로 인한 입건된 사람 수도 25명으로 상당히 많습니다. 

상하이 황푸 지역 경찰 측은 반다이, 닌텐도 등이 가진 저작권을 침해한 짝퉁 피규어 제품들이 복수 타오바오 상점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이번 단속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이번 광저우 지역 모형 유통업체 2곳, 동관 지역 생산업체 1곳 단속을 통해 저작권 침해 제품 생산/판매 네트워크를 거진 파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짝퉁 피규어를 생산하는 현지 업체들이나 판매하는 타오바오 판매자들이 공포에 떨게 되겠네요 ㅋ

한동안 저작권 단속 관련 이야기가 살짝 뜸(?)했었는데, 동몽EX에 이어 짝퉁 피규어 단속까지 이뤄지면서...중국 경찰/공안 측의 저작권 단속이 여전히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ㅎㅎ 근래 들어 이런 저런 제품 제작 및 판매가 이뤄지던 건담 관련 프라모델이나 합금완성품 쪽 업체들에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럼 아래에 현지 보도에 나온 이번 단속 관련 사진들 공유드리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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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1. 요즘 저작권 단속을 심하게 하나보네요.
    타오바오에서도 요즘 다반이나, 중국 제품들이 아예 검색 안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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