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신성]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내용 정리)


어제(4월 8일) 무한신성에서 신제품 트레일 블레이저(뱅가드)의 제품 정보와 공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포스팅으로 관련 내용을 정리(링크 참조)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업체에서 어제 공개 당시에 함께 올린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을 한번 정리해보려 합니다.



편지의 내용 구성은 크게 3개 부분입니다.


1.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칭찬, 비평 등 피드백을 반영해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인사말

2. 팬들이 관심 가지는 문제에 대한 질의 응답(5개 질문)

3. 여러 돌발 요소와 경쟁은 치열하지만 이익은 낮아지고 있는 현재 중국 모형업계 상황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맺음말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모두 번역하는 게 업체의 뉘앙스나 느낌 전달에 좋긴 하지만…전문을 번역할 시간은 없으니까요(물론…전문 번역글을 다 읽으실 분도 없을 듯? ^^;) 흥미롭게 볼만한 질의응답 부분들만 요약/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응답은 총 5개입니다.  


1. 현재 중국 모형업계는 경쟁은 치열하지만 이익은 적은, 힘들고 복잡한 상황에 있다. 무한신성도 그러한가?

- 무한신성도 마찬가지인 상태이다. 우수한 제품이라 함은 디자인, 제작기술, 생산능력, 가격을 종합 평가했을 때 드러난다. 단순히 가격만 낮추고 제품 자체의 품질을 포기한다면 본말이 전도되는 일이다. 우리가 더 노력해서 제품의 여러 부분에서 더욱 탁월한 모습을 보이고 디자인, 품질, (출시)속도, 가격 면에서 최대한 밸런스를 잡을 것이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2. 제품 출시 속도가 어떻게 이토록 빠른가?

- 막대한 자금을 완전한 생산-공급망 구축에 투자했으며 정확하게 출시 주기와 제품 품질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모형의 디테일과 엣지에 대한 기준이 매우 높으며 이 때문에 디자인, 금형 생산 주기와 비용 면에서 동일 종류의 제품보다 자원을 2배 이상을 더 소모한다. 또한 끊임없이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3년 전부터 SNAA(슈퍼노바), 인피니트디멘션이 기획, 디자인, 금형 생산 관련 업무를 진행했다. 오늘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것(제품)은 사실 우리가 3년 간 고생해서 준비한 성과물이다.


3. 시리즈로 제품을 준비했으면 사진을 모두 공개해서 팬들이 일찍 예매할 수 있게 해주면 안 되는가?

- 그렇게 할 수 없다. 개발과 생산이 80% 이상에 도달해야만 홍보, 예약을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만 제품의 실제 상태와 품질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지나치게 일찍 사진을 공개해 예약을 받으면 실제 제품이 사진과 다를 수 있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이는 우리 브랜드에게도, 소비자에게도 모두 책임감 없는 행위이다.


4. 이번 제품에 왜 가격을 차등 적용했는가?

-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제품 디자인과 기술에 대해 추구하는 바를 느낄 수 있도록 내부 회의를 통해 초기 예약자들에게는 원가에 해당하는 159위안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혜택 물량에는 수량 제한이 있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예약자들은 174위안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출시 후에는 정상 가격인 189위안에 판매된다.


5. 공식 A/S 채널을 제공하는가?

- 공식 A/S 채널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곧 정식 운영될 것이다. 운영을 시작하면 우리의 공식 A/S 채널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시기 등은 공식 웨이보에서 발표하겠다.(공식 A/S 채널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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