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지연으로 인해 말이 많았던 화모선의 1/100 토르가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중국 현지에 물량이 풀리면서 개봉기나 조립평 등 소식이 올라오고 있네요. 그런데…앞선 샘플 리뷰 때와는 다르게…안 좋은 이슈들이 좀 보입니다.
현재 확인되는 부정적인 이슈들은 런너 사출 불량과 지나치게 타이트한 조립감 2가지입니다.
1. 런너 사출 불량
- 일부 구입자들이 제품 수령 후 런너 검수에서 불량 런너를 확인하고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오래 기다린 제품이었던만큼 사출 불량이 발생하자 화가 많이 난 듯 하네요;; 다행히 업체 쪽에서는 A/S에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불량 런너 사례가 소수에 그치길 바래봅니다.
- 혹시 모르니 국내 구입자 분들은 제품 수령 후 프라탑 직행시키지 마시고, 꼭 런너 검수하세요 ㅠ ㅠ
2. 타이트한 조립감
- 개개인의 조립감의 평가 기준이 다르지만…일단 현재 보이는 평가만 보면 조립 후 손가락이 꽤나 아프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 그리고 공통적으로는 내부 프레임 쪽 조립이 상당히 타이트하다고 합니다.
- 조립하시는 분들은 일단 숫핀/암핀이 좀 안들어간다 싶으면 억지로 끼우려 하지 마시고 사포로 어느 정도 갈아낸 후에 조립하길 권해드립니다. 억지로 끼우면 하얗게 뜨고, 관절의 경우 가동이 상당히 뻑뻑해집니다.
- 현지에 나온 영상을 보니, 관절 부위가 잘 안 끼워지다보니…펜치까지 동원할 정도로 뻑뻑한 부위가 있는 것 같습니다.
M 런너가 아니라 G 런너입니다 |
반대쪽 파츠도 M 런너가 아니라 G 런너입니다 |
결합이 뻑뻑한 부위입니다. 힘을 안 주면 결합이 안되고, 힘을 주면 하얗게 뜹니다 |
엄지 손가락 부분인데 한쪽 손은 이렇게 끝까지 들어가지 않고... |
반대쪽은 끝까지 들어갑니다 |
억지로 꽂다가 암핀 주변부가 하얗게 떠버렸습니다 |
손으로는 도저히 안 들어가서 펜치를 사용하는 모습 ㅠ ㅠ 내부 프레임 쪽은 무거운 망치 무장을 버텨야 해서 타이트하게 만든 듯 한데, 너무 타이트해서 손가락이 좀 아프다고 합니다... |
잘나올줄 알고 예구 했는데 실망이네요...아직 중국제는 편차가 심한듯 합니다. 아쉽네요
답글삭제사실 공개적으로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고 발표하고 그래서, 기대를 했었는데 좀 아쉬운 것 같아요. 리뷰용 샘플이랑 양산품이 달랐던 건지, 아니면 생산 지연 -> 불량률 상승 -> QC 미흡에 따른 결과인지 모르겠네요.
삭제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런글보니 좀 불안하네요ㅠ 실제 물건을 받아봐야 알듯 하네요
답글삭제프레임 쪽에 연동 기믹이 잔뜩 있고, 완성 후 조형은 포스 있게 나온다는 평인데...프레임 쪽 조립이 많이 뻑뻑하다는 말이 많아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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