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모형의 MG 블레이즈 자쿠 팬텀 하이네기와 디아카기 현지 샘플 리뷰 - #2 조립 완성


현지 샘플 리뷰 #1의 간략한 리뷰 평가 및 런너 리뷰에 이어, 이번에는 조립 완성 리뷰입니다. 현지 모형 리뷰어 98형의 리뷰이며 #1에서 언급되지 않은 조립성, 수정/개선 사항과 문제점, 그리고 조립 완성 사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98형 언급 내용


* 역자 주: 이번 98형의 리뷰 #1, #2 모두 환영모형에 대한 긍정 평가가 많습니다. 크게 2가지 포인트인데, 첫째는 카피를 했지만 단순 카피가 아니라 나름 고민해서 개선을 했다는 점, 둘째는 앞서 출시된 제품들에서 지적받은 문제점과 피드백을 반영해서 수정할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네요. 이 때문에 전반적인 리뷰 기준이 좀 후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럼에도...품질만 적당한 수준이라면 한정 출시될 바리에이션 기체, 풍성한 구성, 136위안의 가격은 확실히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1. 제품 조정 및 조립성

- 이번 하이네기와 디아카기의 경우, 업체가 이상한 곳에 붙은 게이트 위치를 수정하고, 조립성을 개선하기 위해 금형을 대폭 수정했습니다.(#1 리뷰 참고)

- 이러한 조정을 통해 이번 제품은 환영모형이 출시한 제품 중 조립성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조립 과정은 아주 스무스하게 진행되며 기본적으로는 조립성 문제가 없었습니다.

- 다만, 금형 수정으로 인해 1개 부위에서 결합이 느슨한 문제가 발견됐는데, 그 외에는 정말 스무스하게 조립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업체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제품 평가

-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가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여러가지 피드백을 반영하고 문제를 개선한 것은 확실히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직 해당 컬러의 MG 제품이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바리에이션을 기다린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동력선 연결부입니다.
길이가 길기 때문에
10~15cm 정도로 자르면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눈 부위 클리어 파츠입니다.
게이트 굵기를 얇게 조정했습니다.
니퍼로 슥 잘라서 아트나이프로
마무리해주면 게이트 흔적 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백팩 연결 부위입니다.
조립성 개선이 이뤄지긴 했으나
여전히 꽂고 뺄 때
힘을 좀 써야 합니다.
백팩 교체나 탈착을 할 생각이시면
사진처럼 맞닿는 끝부분은
살짝 갈아주거나 깍아주세요

기존 파츠의 컬러 대신
하이네기와 디아카기에
각각 다른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좌: 일반 건너 무장
우: 전용기 건너 무장

다른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블레이즈 자쿠 팬텀/워리어의 백팩에선
좌측 표시 부분의 숫핀이 짧아서
결합시 문제가 됐습니다.

이번 제품에선 해당 문제가 수정됐습니다

조준경의 렌즈 부위는
원래 습식 데칼이 부착됩니다만,
98형은 여기다가
크리스탈 비즈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위 이미지 좌우에 표시된
고관절 부품들은
원래 딱 맞게 조립이 됩니다.
그렇게 포징하면서
몇 번 가동시키다보면
쉽게 느슨해집니다.
해당 부위 조립시
안쪽에 얇은 종이나 화장지 같은 걸
덧대서 마찰력을 높여주면...
괜찮은 관절 강도를 보여줍니다.

* 흠...별 것 아닌 것처럼 말했지만,
돌려 생각해보면
고관절 쪽이 쉽게 낙지화될
가능성 있다는 얘기인 듯???


제품 내에 스파이크 달린
어깨 장갑이 여분으로
2개가 들어있기 때문에
블레이즈 자쿠 팬텀/워리어에
위 사진처럼 다른 설정을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 완성 및 포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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