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중국 상하이 시장관리감독국의 상하이 지역 시장 기습 조사 뉴스



안녕하세요, 어바웃하비의 지지마라(Ggmara) 입니다 ^^

중국의 학교는 9월에 학년에 시작되는 9월 학기제입니다. 한 중국 뉴스를 보니 9월 개학을 맞이해 중국 상하이 시장관리감독국에서 학생들이 사용하는 문구류, 서적, 완구류에 대해 기습 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는군요.


근래에 상하이 지역에서 다반 건프라 판매업체가 조사받았다는 소식이 있었던터라 다반 단속 관련 소식인가하여 바로 내용을 확인해봤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내용 요약]
1. 개학을 맞이해서 상하이 시장관리감독국에서 쑤저우 지역 시장을 기습 조사함
2.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구류, 완구류, 서적류에 대해 조사가 진행됨
3. 조사 결과, 완구류 중 수입 완구(건프라) 일부에서 제품 등록증 및 중국 품질 인증마크가 미부착된 제품이 발견됨
4. 이에 따라 위반 판매자들에게 시정 통지서를 발부하고 해당 제품 판매 중지 조치를 취함

실제로 중국 상하이 지역에서 건프라 판매상에 대한 기습 조사가 진행 중인건 사실인 듯 하네요. 그런데...뉴스 영상을 살펴보면 재미난 부분이 있는데요.

뉴스 영상에 등장한 다반의 제타 2.0 박스

바로, 반다이 제품과 다반의 제타 2.0 제품이 함께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관리감독국에선 저작권 위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네요. 조사원들이 막 다반 제타를 들고서 이리저리 살펴보면서도...이게 짝퉁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더라구요 ^^;; 짝퉁을 들고 제품 등록증 및 인증 마크만 신경쓰는 촌극이라니..ㅎㅎ; 뭔가 웃프네요…


이렇게 제품의 제품 등록증 및 중국 품질 인증 마크만 확인하고 있더군요;;
그리고는 시정 통지서 발부 및 제품 판매 중지 조치로 마무리...

근래에 타오바오 내 다반 제품의 가격인 인상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다반의 단속이 루머가 아닌 사실이 아니냐는 네티즌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같은 뉴스를 보고 있자면 또 루머 같기도 한 게...뭔가 좀 묘합니다.

다반 관련해서 뭔가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또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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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1. 어제 타오바오 들어갔다가 제품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놀랐는데, 저런 이야기가 있군요... 요즘 가격이면 배송비 포함하면 거의 반다이 정품가격이랑 비슷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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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중국 법이라는게 귀에걸고 코에걸면 해석하는데로 처리를 해버리니
    저런 촌극이 나기도 하죠
    곰돌이푸우도 프로필 사진으로 웹등록하면 안된다잖아요

    답글삭제
  3. 상표권은 조사 검사 안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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