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장 이야기] 4년만에 일본 여행! 후쿠오카 여행기 - 1일차


정~~말 오랜만에 고향 부산의 부모님 댁에 들렀다가…’한국에 온 김에 가까운 일본 여행!!’이라며 급 결정된 일본 후쿠오카 여행이었네요. 딸아이도 그동안 엄청 커서 이젠 정말 함께 여행 다닐만한 나이가 됐고 자기 의사 표현도 확실해졌더군요 ㅎㅎ


후쿠오카는 대학 시절에 한번 가보곤 오랜만에 가봤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하카타역이랑 캐널시티말고는 다 새로워서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 사실 블로그를 접고 나서 모형 쪽은 거의 관심을 끄고 지냈던터라…예전에 즐겨갔던 건담베이스나 북오프 구경은 모두 색다른? 반가운?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딸아이가 “아빠, 오랜만에 건담 보네?” 이런 말을 하는 걸 보니 ‘오래 쉬긴 쉬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ㅋㅋ 


갑작스럽게 결정된 여행인지라…여행 계획을 짜기 힘들었는데 이웃 구름달이님이 때마침 올려놓으신 후쿠오카 여행기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구름달이님 블로그(링크) 공유드리니 후쿠오카 여행가실 분 계시면 한번 참고해보세요 ㅎㅎ ㅎ



아래에 즐거웠던 후쿠오카 여행 사진 남겨봅니다 ^^



4월 초...날씨도 화창하고
벚꽃도 아주 흐드러져서
여유롭게 걷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

첫날은 일단 캐널시티부터 갔습니다 ㅋ
건담 베이스 입구에 서있는
후쿠오카 리미티드 유니콘 건담을
찍어주고...(차이나 레드 컬러인줄 ㅋ)

당당히 걸어가는 딸아이의 뒤태도 찍고...ㅋ

간만의 건베여서...하나씩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
때마침 4/22 오늘이 발매일이네요ㅎ
 

그동안 MG 제타 건담이 버카화 됐더군요

블로그 복귀 계기가 된 수성의 마녀...
그런데 킷들이 비인기만 남아있더라는 ㅠ ㅠ

전시되어 있던 도색작
RG 지옹...정말 멋지더군요 ㅎㅎ 

특히 클리어는 사랑입니다.
여행 때는 캐리어 공간이 부족해서
포기했는데...사진을 보니
무조건 사왔어야 했나 싶네요 ㅠ ㅠ


그리고 모빌 진...
순조 때는 좀 심심해보였는데
이렇게 습식 데칼까지 붙여주니 끌리네요 ㅎ
 


1/144 건다리움 합금 퍼스트 건담...
다행히(?) 크게 감흥은 없었습니다 ^^; 



EG 뉴건담
프로포션 좋네요


패스~!

요코하마 건담 팩토리...
예전에 엄청 기대하면서 포스팅했던 기억이 납니다.
딸아이한테 보여주고 싶은데...
요코하마에 갈 수 있을지 ㅠ ㅠ 


솔드 아웃만 아니었어도 사왔을 녀석;;


F90은 또 언제 나왔대...




 

건베 구경을 끝내고 아래로 내려왔더니
캡슐 머신들이 많더군요 ㅎㅎ
일단은 기념 삼아 엑시아 버스트 모델을
질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프레임 + 컬러 외장 OR 클리어 외장을
합쳐야 제대로 완성되더라구요 ㄷㄷ
결국 다음날 라라포트에서 외장을 뽑으려고
하나 더 돌렸습니다 ㅋㅋ


뽑았는데
열어보고 프레임만 있어서
"이게 뭐야~"했다는...ㅋㅋ


캐널시티를 나와서 하카타역으로 이동!
도중에 하카타역 근처의 북 오프에 들렀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물량이 좀 있더라구요.
그런데 여행 다니면서 보니...
건프라는 여기가 제일 살만했던 듯 합니다;;

스루가야...
여긴 건프라가 더럽게 비쌌음..ㅠ ㅠ

요도바시 카메라는 좀 기대했는데...
건프라 가뭄은 마찬가지였어요;;
지금은 좀 달라졌으려나요...

첫날 구입한 물건들 ㅋ

포켓몬 좋아하는 딸아이가
이브이 인형을 산 건 이해하는데...
잔인한 귀칼은 어떻게 아는거지?!!
딸아이가 디몬(데몬) 슬레이어 주인공이라며...
탄지로 인형을 친구 선물로 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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