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모력(SUPER) 1/100 글로리(프라모델) 현지 출시 및 챙겨볼 부분들


초모력에서 기존 생산된 물량을 빠르게 출시하면서 현지 구입자들은 이미 제품을 수령해 조립을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전체적인 조립평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일부 부위를 제외하면 별다른 가공 없이 조립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특히 외부 장갑 쪽은 깔끔하게 조립이 된다고 하네요. 다만, 내부 프레임 쪽 관절 부위가 상당히 타이트하기 때문에 조립할 때 잘못 힘을 줘서 하얗게 뜨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아래에 현지 출시 이후 확인되는 몇가지 내용 및 현지 리뷰 주의사항들을 정리했으니 참고하세요~!


1. 발광 라인의 골드<->블랙 컬러 파츠 교체 관련

- 대부분 골드 컬러 파츠로 조립하겠지만…혹시 디액티브 느낌으로 블랙 컬러 파츠를 사용하실 분이 계실 수도 있으니까요 ^^; 일단 파츠 교체는 분해 후 재조립(팔은 아예 프레임 파츠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처음에 골드/블랙 파츠를 선택해 조립하길 권합니다.


2. 가슴-허리 연결부에 C형 관절 적용

- 가슴과 허리 연결부에 C형 관절이 적용된 게 아쉽다는 평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체 하중을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어서 시간이 지나면 연결부의 고정성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3. 타이트한 조립 - 측면 스커트 연결 부위, 고관절-다리 연결 부위 

- 측면 스커트 연결 부위가 조립시 매우 타이트합니다. 잘못하면 힘을 받는 부위가 변형(하얗게 뜸)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고관절-다리 연결 부위의 암핀이 조립시 타이트해서 아래 사진처럼 하얗게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4. 발목 부위의 볼형 관절 

- 발목 부위는 시드 시리즈 MG 제품들의 구조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볼형 관절의 볼 숫핀 쪽에 별다른 내구성 강화 조치가 없고, 결합이 타이트한 편이어서 조립시 변형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주의가 필요해 보이네요. (주의 주의)



반다이 제품의 경우,
사진처럼 볼형 숫핀 뿌리 쪽에
강화 조치가 되어 있는 모습


5. 수령 후 반드시 확인 필요

- 일부 제품에서 특전으로 포함된 편광 클리어 파츠 쪽 사출 불량 및 파손이 확인됩니다. 궤도 형태 백팩에 특전 클리어 파츠를 거치할 수 있게 해주는 조인트 파츠 쪽이네요. 제품 수령하신 분들은 최소한 특전 파츠는 꼭 확인하시길…!





Share:

댓글 5개:

  1. 아주 핫하네요! 저도 하나 질렀는데 잘 오려나 모르겠네요

    답글삭제
  2. 발목 볼관절은 좀 충격이네요... 2010년 초기 시드때 하던 짓인데...

    답글삭제
  3. 주의 사항이 좀 있네요... 경력있는 신입이라 믿을만 하지않을까 했는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단 곧 온다니 조립해봐야죠 머...

    답글삭제
  4. 발목은 조립하기전에 런너를 길이에 맞춰 잘라넣고 본드로 고정시켜놔야겠네요
    디자인 잘빠졌다고 해도 역시 신생회사는 신생회사군요
    가슴 C파츠라니....

    답글삭제
  5. 저는 주문했다가 취소했었는데, 리뷰 영상을 보며 '신생 회사의 첫 제품은 도박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모로 좀 취약해 보이는 부분이 눈에 띄더라구요.
    하지만 만들어 놓고 저처럼 보관/전시만 하는 입자이라면 아무 문제 없을 듯 합니다...만, 도색은 어떨지 모르겠네요..ㅎㅎ;;

    답글삭제

Life with Hobby

요청·문의하기

이름

이메일 *

메시지 *

구독자

방문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