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신성의 1/100 트레일 블레이저 현지 간략 리뷰 내용


무한신성이 룰링(재결)에 이어, 빠르게 출시한 신제품 1/100 트레일 블레이저…당초 공식 사진과 정보가 나왔을 때만 해도 가격도 낮추고 디자인도 괜찮다며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막상 현지 샘플 리뷰가 나온 후엔 제품 가격을 낮추는 대신 내부 프레임, 색 분할을 간소화했고 조형/프로포션 면에서 불호 and 아쉽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인지 중국 모형 리뷰어 98형과 전따꺼가 드물게…런너 리뷰와 간략한 제품 평가만 하고 지금까지 상세 리뷰를 하지 않고 있네요;; (샘플 상세 리뷰가 역효과를 불러올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이전글 참고] 1/100 트레일 블레이저 현지 샘플 리뷰 모음(간략 평가)


오늘은 또 다른 현지 모형 리뷰어 Doraemon0000가 트레일 블레이저에 대해 평가한 내용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앞서 98형, 전따꺼, 路边de大叔의 샘플 리뷰에선 부정적인 내용보다는 가격 대비 괜찮다, 습식 데칼 붙여주면 순조만으로 효과가 좋다 정도의 무난한 평이었습니다만, Doraemon0000는 부정적인 평가 위주여서, 제품 구매 고려시 참고할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 Doraemon0000 평가 내용

- 제품을 수령한 후 하루만에 조립을 끝냈다. 먼저 조형이나 컬러(개인적으론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에 대해 얘기하지 않더라도 아쉬운 점이 매우 많다.

- 전신의 가동 관절 구조가 매우 간소화됐다. 연동 기믹 같은 것은 생각도 하지 마라.

- 순조만으로도 효과가 좋지만, 업체의 공식 순조 사진의 질감에는 못 미친다.

- 색 분할도 많은 부분이 빠져있다. 디자인할 때 부품 수를 타이트하게 제한한 느낌이다

- 백팩에 장착된 4개의 빔 라이플 무장은 가동성이 좋지 않으며, 특히 하단의 2개는 가동 범위 제한이 너무 심하다.

- 조형손은 라이플 무장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 

- 실드(방패) 없고, 다리가 짧다.

- 가능한 포징이 적음

- 전체적인 가성비는 제네시스보다 못하다.

















Share:

댓글 8개:

  1. 무한신성 전 시리즈들이 워낙 호평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 했는데 뒷통수라니.. 물건은 벌써 도착해서 프라탑에 쌓여 있고..ㅠㅠ 국내 유튜버도 가격대비 안좋다고 하네요. 전시는 OK,, 플레이는 NO 라는 마지막 멘트..

    답글삭제
    답글
    1. 저도 복귀 후 첫 제품으로 말레이시아 셀러한테 예약 걸어뒀는데...슬픕니다 ㅠ ㅠ

      삭제
  2. 저도 어제 수령했는데 몰드나 이런건 다좋은거같은데 런너수가 현저히 줄긴했더라구요;;;차라리 가격을 좀더 받지...ㅠ

    답글삭제
    답글
    1. 저도 구입 걸어놨어요 ㅠ ㅠ 내부 프레임이나 색 분할 간소화시키면서 비용 절감에 신경썼고...이전 제품들이 워낙 잘 나온터라 좀 비교가 되네요

      삭제
  3. 가격이 만원정도만 더 내려가면 괜찮았을텐데.. 구성대비 가격이 거의 반다이 급이네요.. 어제 오픈케이스 했는데, 확실히 몰드,디테일은 반다이보다 좋습니다.. 다만 런너수가 너무 작아서 실망했을뿐..

    답글삭제
    답글
    1. 아무래도 이전 제품들이 신경쓴 티를 팍팍 났으니까요.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아쉽긴 합니다..

      삭제
  4. 풀메카닉스 급이라는 얘기가 좀 있던데 제가 보기엔 hg도 요새 이 정도는 아닌데.. 아쉽네용

    답글삭제
    답글
    1. 비용 절감은 이해가 가지만...아무래도 이전 제품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네요. 그리고 공식 사진에서 분명 순조라고 했었는데, 뭔가 공식 사진의 그 느낌이 안 납니다. 습식 데칼가지 붙이면 좀 달라지려나요;;

      삭제

Life with Hobby

요청·문의하기

이름

이메일 *

메시지 *

구독자

방문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