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복스애니메이션, 저작권 단속 보도에 잘못된 사진과 텍스트를 사용한 SNS 매체에 변호사 내용증명 전달


앞서 중국의 SNS 매체인 신민만보신민망(新民晚报新民网)과 경민직통차-상해(警民直通车-上海)가 저작권 단속 이슈를 보도하면서 영상 첫 화면에 단속 대상 제품으로 로복스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IP 제품인 백로 에어 컴뱃 커스텀(이하, 백로)의 사진과 이미지를 노출시켰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마치 백로가 저작권 단속을 당한 제품인 것처럼 오해하는 일이 벌어졌고, 로복스애니메이션이 즉각 반발하며 보도 수정 및 삭제를 요청했었습니다. 


로복스애니메이션의 입장문


하지만 해당 매체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자, 로복스에서 변호사 내용증명을 매체에 전달했습니다. 매체들의 추후 조치에 따라 소송 여부가 결정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소송으로 이어지면 제품 출시에도 영향을 줄 듯 한데...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 궁금해집니다.


➥ 이전글 참고

- 상하이 푸둥 공안국, 짝퉁 로봇 제작업체 및 관계자 체포

- 저작권 단속 보도, 그런데 로복스애니메이션에 불똥이?!


아래는 내용증명 요약과 문서 이미지입니다. 


상황 설명

- 두 SNS 매체가 저작권 단속 보도 영상의 첫 화면에 로복스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IP 제품인 백로 에어 컴뱃 커스텀의 사진, 이미지, 텍스트를 노출시켜 소비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킴

- 잘못된 보도 영상의 웨이보 조회수는 17만8,000회였으며 더우인, bilibili 플랫폼에도 영상들이 업로드됨

-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로복스에 연락해 현재 예약 판매 중인 백로 에어 컴뱃 커스텀(프라모델)이 짝퉁 제품이냐고 문의하는 일 발생함

- 로복스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해당 내용 수정 및 삭제를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도 없는 상태임

- 로복스는 백로 에어 컴뱃 커스텀(프라모델)의 개발에 막대한 인력과 자금을 투입했으며 2023년 3월 15일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예약 판매량만 5만 개 이상을 기록함

- 잘못된 정보와 편집으로 로복스와 로복스 제품에 짝퉁이라는 낙인을 남긴 것은 로복스의 정상적인 생산과 경영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요구사항

1) 웨이보, 더우인, bilibili 등 플랫폼에 업로드된 문제의 영상과 보도 내용(텍스트)을 즉시 삭제할 것

2) 각 플랫폼에서 해당 보도에 대해 사과하고 해명해 로복스의 이미지를 회복시킬 것

3)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상응하는 권리 침해 책임과 함께 공증, 소송, 집행, 변호사 비용 등을 포함한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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